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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효린X마이크로닷, 여수의 예비며느리vs천생 사랑꾼[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8/09/12 14:49

[OSEN=김수형 기자] 효린이 여수의 며느리로 등극했다. 마이크로닷은 명불허전 사랑꾼이었다.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여수 웅천동 편이 그려졌다. 

마이크로닷과 효린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을 처음 봤을 때 낚시 매듭을 하고 있었다. 쟤는 정말 낚시를 잘 하는구나 싶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이어 강호동은 "마이크로닷이 축구 선수를 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세미프로 리그에서 축구 선수를 했었다. 음악을 하게 돼서 그만뒀다면서
"영국 갈 뻔하고 미국도 갈 뻔했는데 학업을 선택하고 음악을 하게 됐다"며 "전공은 경제학, 경영법, 마케팅, 국제 경영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뇌섹남 모습을 보였다. 이어 12년 전 도끼와 함께 힙합듀오로 데뷔했단 말에 두번 놀라게 했다.  

다음은 효린의 어릴적을 물었다. 효린은 "아버지가 해병대셨다"면서 "고등학생 때 통금이 8시,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무서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효린은 "가수란 직업 갖고나선 없어졌다, 딸의 직업을 이해하면서 변화해주셨다"고 했다.  

웅천동 주택가로 향했다. 서울의 근교느낌의 전원느낌이었다. 시골의 정겨움과 도시의 모던함이 공존한 곳이었다. 

본격적으로 팀을 짰다. 마이크로닷은 규라인임에도 강호동과 한 팀을, 이경규와 효린이 한 팀이됐다. 
네 사람은 함께 동네를 돌았다. 이경규는 "잠깐 효린의 노래를 들었다"면서 "TV보다가 채널 스톱은 효린 뿐"이라 했다. 마이크로닷은 "지금까지 아이돌 다 삭제하신 거냐"고 묻자, 경규는 "안보면 된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마이크로닷은 "멋있다 형님"이라며 리스펙트했다. 

효린이 먼저 도전했다. 허무하게 실패했고, 마이크로닷이 뒤를 이었다. 망설임없이 박력있게 벨을 눌렀다.
이경규는 "도시어부할 때마다 한끼줍쇼하고 싶어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실패했다.

다시 효린이 도전했다. 다행히 집 주인은 저녁식사 전이었다. 성공 느낌이 들었다. 마이크로닷은 이경규를 보며 "저렇게 행복해한 미소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그 사이, 집주인은 남편에게 허락을 받았고, 단 시간에 한끼입성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기쁨의 승리를 외쳤다. 마이크로닷은 부러워했다. 

집주인은 여수 토박이었다. 큰 아들이 뮤지컬 배우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학창시절 여수와 서울을 오가며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했다.이경규는 "여기는 시스타 메인 보컬"이라며 효린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집 주인은 며느리가 가수 린의 친구라 했다. 린이 중매까지 했다고 했다. 또한, 집주인은 가수 남진과 동생이 친하다고 했다. 동생부부와 남진이 친분이 있다고. 효린은 "남진 선배님이 저 예뻐하신다"면서, '불후의 명곡'에서 남진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르며 극찬을 받았다고 했다. 

전라도 손맛을 맛볼 기회가 왔다. 집주인은 영양만점인 전라도 반찬들을 먹음직스럽게 차렸다. 게다가 노래를 불렀던 갓김치까지 등장햇다. 이경규는 "오리지널 여수 갓김치"라며 반가워했다. 여수 밥상의 필수인 갓김치와 생선구이까지 푸짐해졌다. 제주산 옥돔에 삼치까지 섭렵하며 입호강을 제대로 했다. 대표 건강미인 효린도 어머니표 집밥을 먹으며 식탐이 대폭발했다. 재미와 의미가 더해진 여수의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집주인母는 효린을 보며 며느리로 마음에 들어했다. 특히 기독교로 찬양을 한다는 말에 더욱 효린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이경규가 이상형을 묻자, 효린은 "상대방의 기운을 본다, 좋고 긍정적인 기운"이라면서 "매사에 긍정적이고밝은 사람은 자신의 좋은 에너지를 주벼에 전파시킨다"고 이상형을 전했다. 母는 "우리 아들 착하다"면서 효린을 여수의 며느리로 찜했다. 

그 시각, 강호동은 "한 팀이 성공하면 우리도 성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파트만한 큰 주택을 발견했다. 마닷은 선한 인상을 위해 숟가락으로 스크래치 눈썹을 가렸다. 하지만 반대쪽 눈썹을 가리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퓨어마닷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첫 벨 소통을 했다. 다짜고짜 "도시어부 보냐"면서 "마이크로닷 아시냐"고 물었다. 마침 마이크로닷을 알아봤고, 식사 준비 중인 집이었다. 강호동까지 더해 셀프 3인칭으로 친근감을 보이면서 "식구가 되어주실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초인종이 끊겼다. 다시 한번 초인종을 눌러, 물었고, 주인은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초고속으로 상의하며, 시원하게 한끼에 입성했다. 

마이크로닷은 집앞 마당을 보자마자 "진짜 나무냐"며 신기해했다. 이어 직접 소나무에 물을 뿌려보겠다며 해맑게 웃었다.  

여수 어느 다복한 가족의 저녁 속으로 들어갔다. 마침 낚시를 즐긴다는 집주인 아들 말에 마이크로닷은 "낚시꾼 멘트다, 담그만 나온다"라면서 부러워했다. 여수바다가 가장 신선한 냉장고라라며 낚시 토크에 빠져있었다.

그 사이, 집주인母는 집밥 준비에 돌입했다. 마이크로닷은 "저 요리 잘한다, 시켜만 달라"면서 대기했다. 마침, 집주인은 호박을 건넸으나, 마이크로닷은 호박을 보며 '멜론'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방 보조가 된 마이크로닷은 칼질을 하면서 "생각보다 잘하지 않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갈치를 보더니 "작년 여수와서 갈치 잡으러 왔다, 한 마리 잡았다"면서 "경규형님이 소리질러 도망갔다"며 핑계를 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 푸짐하게 차려진 여수 한상차림이 완성됐다. 여수일미 갓김치를 비롯한 밥도둑 완결편이었다. 명절 분위기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오고가자, 마이크로닷은 "일년에 한 번 정도 가족들을 본다, 부럽다"면서 "집밥 1년만이다'며 먹방에 빠져들었다.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고가던 중, 첫사랑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강호동이 은근슬쩍 연인 홍수현을 언급하자, 마이크로닷은 "첫사랑이다"라고 수줍게 말하면서 "슬레이트 치겠다"며 다른 말로 돌렸다. 이 분위기를 몰아 부모님 영상편지까지 갔다. 마이크로닷은 "떨어져 지냈지만 책임감 가르쳐주셨다, 부모님 사랑한다"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또 한명한테 더 해봐라"면서 은근슬쩍 홍수현을 언급, 마이크로닷은 "다음에 하겠다"며 부끄러워하더니 손하트로 대신했다. 그러면서 "낚였다"면서 민망해했다. 막판에 제대로 낚인 낚시꾼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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