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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소지자 취업비자 전환 줄었다

박기수 기자
박기수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9/25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8/09/24 16:18

트럼프 첫 해 12.3% 감소
6년간 한국 출신 6930명

최근 학생(F-1) 비자 소지자의 전문직 취업(H-1B) 비자 전환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24일 발표한 학생비자 소지자의 취업비자 취득 현황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4~2015회계연도 3만563명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2015~2016회계연도에는 3만9305명으로 28.6% 증가했던 F-1의 H-1B 취득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2016~2017회계연도에는 3만4488명으로 12.3% 감소했다.

현 2017~2018회계연도 들어서는 지난 5월 15일까지 2만3063명이 H-1B로 전환해 한 달 평균 3075명으로 지난 회계연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1~2012회계연도 이후 F-1 비자 소지자의 국적별 H-1B 비자 취득에서 한국 출신은 6930명으로 인도(10만1211명).중국(5만9237명)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유학생 출신 H-1B 비자 취득자의 초임 중간 연봉은 2011~2012회계연도 6만1963달러에서 2015~2016회계연도 7만 달러까지 점진적으로 오르다 2016~2017회계연도에는 7만9165달러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H-1B 비자 신청 경쟁률이 높아져 석사 출신 지원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고연봉자가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11~2012회계연도 이후 올 5월 15일까지 전체 H-1B 비자 취득자 22만145명 중 석사 학위 소지자는 15만899명으로 68.5%에 이른다. 박사 학위 소지자도 3만1850명으로 학사 학위 소지자 3만2591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공 별로는 컴퓨터과학이 3만156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공학(1만6475명)과 경영학(1만731)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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