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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악랄 물고문 놀이공원 볼거리 등장'

1불 내면 간수·죄수 대역 로봇들이 '워터보딩' 재연

놀이공원에 고문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워터보딩'을 구현한 볼거리가 등장했다.

유서깊은 뉴욕의 놀이공원 코니 아일랜드에 설치된 이 어트랙션은 관타나모 수용소를 연상시키는 감옥으로 바깥에서 철창 너머를 구경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내부에는 주황색 죄수복 차림의 로봇이 눈을 가리고 포박당해 있고 간수 옷을 입은 로봇은 물이 들어있는 버켓을 들고 있다. 1달러를 내면 로봇들이 작동하며 간수 로봇이 죄수 로봇의 코와 입에 물을 붓고 죄수 로봇은 15초간 경련을 일으킨다.

이 설치물을 제작한 스티브 파워스는 "직접 겪어보지 않아도 워터보딩이 어떤 고문인지 쉽게 알려주는 장치"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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