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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 시사…'내키진 않지만'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9/02/12 10:16

시진핑과 정상회담은 "적절한 시점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시한으로 정한 3월 1일을 다소 연장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미·중)가 진짜 합의라고 생각하는 곳에 가까이 있고 (합의가) 완성될 수 있다면, 그것(협상시한)을 잠시 흘러가게 내버려 두는 걸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해 (관세 부과를 늦추는 것이) 내키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미·중 양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한 시한인 3월 1일을 앞두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방중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고위급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합의가 이뤄지길 몹시 원한다. (협상에서) 일이 잘 풀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적정한 시점(at some point)에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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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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