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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교황 설득에 사제복 안 벗었다..권선징악 해피엔딩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4/20 07:10

[OSEN=지민경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은 사제직을 포기하지 않았고 나쁜 사람들은 죗값을 치르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해외로 떠나려는 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일은 이중권(김민재 분)을 찾아갔지만 이중권은 김 수녀(백지원 분)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 해일은 이중권에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중권은 "너는 재수가 없다. 대테러 1팀에서 사람을 제일 많이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아냐. 너다"라며 "가식적으로 보인다"고 비아냥거렸다.

해일은 "이 순간부터 어떤 자비도 바라지 마라. 난 더 이상 신부가 아니다"라며 쇠파이프와 칼을 든 이중권의 부하들을 차례로 물리쳤다. 그 사이 이중권은 김 수녀를 향해 총을 겨눴고 김 수녀는 해일에게 "신부님 이놈들이 저희를 죽여도 저는 신부님 탓 안할거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당당하게 싸워라"라고 힘을 줬다. 김 수녀를 기절시킨 이중권은 해일에게 총을 겨눴지만 해일은 마지막 순간에 이중권을 공격해 자신이 총을 겨눴다. 

해일은 이중권을 두고 갈등했지만 뒤늦게 도착한 경선(이하늬 분)과 대영(김성균 분)의 만류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한다"는 구절을 읊으며 결국 눈물을 흘리며 총을 내려놨다. 이중권은 경찰차로 연행되는 가운데도 해일을 도발했고, 순식간에 경찰을 제압하고 해일에게 총을 겨눴다. 이에 대영이 이중권을 총으로 쐈다. 

마침내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에 대한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누명을 벗게 됐다. 또한 이 일을 모의했던 강석태(김형묵 분), 황철범(고준 분) 등도 모두 죗값을 치르게 됐다. 해일은 이영준 신부의 사진을 보고 "신부님 다 끝났다. 이제 편하게 쉬셔도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해일은 김 수녀에게 "저는 이신부님 사건을 재조사하면서 사제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너무 많이 행했다. 저는 이제 자격이 없다"며 한 신부(전성우 분)가 깨어날 때까지만 사제직을 수행하고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은 구담구 카르텔의 죗값을 낱낱이 공개했고, 해일에게 스스로 자신의 형량을 매겨 감찰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신부도 깨어났고 모든 일을 마친 성당 식구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해일은 한 신부가 성당에 나오면 사제직은 끝이라고 선언했다. 대영과 경선은 그런 해일을 말렸지만 해일의 결심은 확고했다. 대영과 강력팀원들 역시 사직서를 제출했고, 경선도 자신의 죄를 감찰부에 밝혔다. 하지만 경선은 교도소에 가는 대신 부패세력을 잡아내는 일을 하게 됐고 대영과 강력팀원들과 팀을 짜서 함께 일을 하게 됐다.

해일이 외국으로 떠나는 당일, 성당으로 교황이 직접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황은 해일에게 이영준 신부의 명예를 지켜줘서 너무 고맙다며 미카엘이야말로 진정한 사제이며 교회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결국 해일은 성당을 떠나지 않고 계속 사제 일을 하며 악과 맞서 싸웠다. /mk3244@osen.co.kr

[사진]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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