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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출마 바이든에 '졸린 조, 환영…지능있기를' 조롱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9/04/25 07:08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당의 조 바이든(76) 전 부통령에게 조롱에 가까운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전 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졸린(sleepy) 조, (대선) 레이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나는 오랫동안 의심해왔지만, 단지 당신이 성공적으로 (민주당) 예비선거를 치를 지능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민주당의 다른 경쟁 후보들을 염두에 둔 듯 "당신이 정말 매우 진절머리나고 정신 나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다뤄야 할 것이며 그것은 역겨울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당신이 성공한다면 나는 (2020년 대선) 출발문에서 당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에도 민주당 진영에서 강력한 잠룡 가운데 한 명인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속해서 공격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바이든 전 부통령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을 조롱하는 합성 동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돌아온 걸 환영한다 조!"고 비꼬았다. 지난달 18일에는 "지능이 낮은 사람"이라며 인신공격성 비난을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동영상에서 "미국을 미국으로 만들었던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만약 우리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백악관에서 8년을 준다면 그는 영원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 나라의 성격, 우리가 누구인지를 바꿀 것이며 나는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lkw777@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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