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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찾은 억만장자 모델의 39만원짜리 드레스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23 19:46

켄달 제너 등 6명 H&M 드레스 입고 등장해 화제
H&M의 새로운 협업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 작품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 등장한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를 내세운 SPA브랜드 H&M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열린 amfAR 갈라 행사에 H&M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모델 켄달 제너. [사진 H&M]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3시 경. 칸 영화제 기간에 열린 에이즈연구재단(amfAR) 갈라 디너에 참석한 켄달 제너는 형광빛이 도는 강렬한 핑크색 드레스를 입었다. 이 드레스는 H&M이 올해의 새로운 협업 디자이너로 발표한 꾸뛰르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작품으로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켄달 제너 외에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비앙카 브란돌리니, 가수 허(H.E.R), 패션 인플루언서 키아라 페라그니 등 5명의 셀럽이 이 행사에서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H&M 드레스를 입었다.



켄달 제너가 입은 드레스는 H&M의 새로운 협업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가 디자인한 드레스다. [사진 H&M]








지암바티스타 발리(가운데 남성)와 그의 H&M 드레스를 입은 셀럽들. [사진 H&M]





이들이 입은 드레스는 내일(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을 포함한 프랑스·미국·영국·스웨덴·중국 등 세계 12개 매장과 자사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된다. 한국은 서울 명동 눈스퀘어점 한 곳에서만 선보이며, 드레스는 이미 오늘 매장 쇼윈도에 전시됐다. H&M 측은 "지암바티스타 발리와의 협업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칸 영화제에서 유명 셀럽들이 입은 바로 그 드레스를 바로 다음날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가수 허가 입은 웨딩드레스 느낌이 나는 흰색 망사 드레스 등은 웨딩드레스용으로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켄달 제너가 입은 드레스는 길이가 짧은 미니 드레스 형태로 변형해 선보인다. 드레스 가격은 39만9000원~59만9000원 대다. 지암바티스타 발리 x H&M의 메인 컬렉션은 2019년 11월 7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수 허(H.E.R)는 흰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었다. [사진 H&M]








소매를 강조한 H&M 드레스를 입은 비앙카 브란돌리니. [사진 H&M]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디자이너다. 펜디, 로베르토 카푸치, 크리치아 등을 거쳐 2001년 엠마루엘 웅가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독립해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도 매장이 있으며, 김남주·송혜교 등 여배우들이 그의 옷을 입어 이름이 알려졌다. 여성스럽고 정교한 드레스 등 의상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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