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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어떤 대통령보다 많이 성취…재선 안 되면 시장붕괴'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9/06/15 08:23

재선 도전 출정식 앞두고 트윗…"트럼프 경제, 기록 세우고 있다" 자신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 이후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많은 것을 이뤘고 '트럼프 경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면서 만약 자신이 재선되지 않는다면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우리는 첫 2년 반 동안 어떤 대통령보다도 더 많이 성취했다. 그렇지 않은가"라며 보수 성향 방송인 OAN 보도 내용을 인용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51%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성과에 찬성하고 50% 이상이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2020년 대선에서 그의 재선이 유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매우 부정직하고 우리나라를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역대 최대의 '대통령 괴롭히기'를 하지만, 우리는 여론조사에서 2016년보다 더 나은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 개최되는 그의 재선 도전 출정식을 거론, "플로리다 올랜도에서의 화요일 집회는 꽉 찰 것이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고 말했다.

이어진 트윗에서도 그는 18일 집회에 많은 군중이 모일 것이라며 이날은 '빅 데이'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및 언론 보도 속에서도 결국은 대선에서 승리한 과정을 담은 기존 영상을 메인 트윗으로 맨 위에 고정해 놓기도 했다.

현재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과 가상 대결에서 열세를 보인다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부정하면서 강한 재선 의지를 드러내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선 "'트럼프 경제'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갈 길이 멀다"며 "하지만 만약 2020년에 내가 아닌 누군가가 (대통령직을) 인수한다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그런 시장붕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해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zoo@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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