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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분열을 저지하라' 뉴욕 한복판 알몸 시위대 등장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5 23:18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에서 바디페이팅을 한 알몸 시위대가 거리에 나섰다. 이날 한 시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알록달록한 바디페인팅을 한 알몸 시위대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중심가인 타임스퀘어 거리에 나섰다. 사회가 점점 분열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는 이들은 브로드웨이를 따라 맨해튼 중심가까지 알몸 행진을 이어갔다.



바디페인팅을 한 알몸시위대 모습. 자신들의 메시지를 몸과 플래카드에 쓴 채 시위에 나섰다. [AP=연합뉴스]





이번 시위를 주최한 바디페인팅 미술가 앤디 골럽(Andy Golub)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너무나 분열되어 있다"면서 실제로 인간은 서로 다른 점 보다는 "서로 공통된 점이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골럽은 몇년 전에도 수십명의 화가들이 참여해 누드모델들의 몸에 그림을 그려 예술적 표현의 자유와 이의 신체적 수용을 축하하는 '뉴욕 바디페인팅 데이'를 열기도 했다.



휠체어를 타고 시위에 참여한 사맨사 월시(오른쪽). 월시의 등에 '인간의 다양성'이란 문구가 적혀져 있다. [AP=연합뉴스]





시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 사맨사 월시와 같은 장애인도 참여했다. 휠체어를 타고 시위에 나선 월시는 이번 바디페인팅이 "'누구의 몸이든 다 귀중한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몸 시위대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모습. [AP=연합뉴스]








알몸 시위대가 다가오자 한 시민이 자녀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에서는 공공장소 등 공개석상에서 나체 행위가 공연, 전시, 쇼의 일부분일 경우엔 합법이다. 하지만 뉴욕시 관계자들과 뉴욕 경찰은 상의를 탈의한 토플리스(topless), 바디 페인팅, 캐릭터 퍼레이드 등 지역 전역에서 퍼레이드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에 대한 논란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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