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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비틀즈코드'"..장성규→딘딘 '니알내아V2', Mnet표 장수예능 될까[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6/26 00:01

[OSEN=심언경 기자] 장성규부터 딘딘까지, 전 출연자가 재미를 자신한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출연자들의 기대처럼 과연 Mnet표 장수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권영찬 CP, 장성규, 이상민, 딘딘, 정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붐은 기존 라디오 스케줄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매회 주인공과 그의 최측근 관계자들이 출연해, 주인공의 일상을 지켜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첫 방송됐던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설현, 하니 등이 출연해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첫 시즌 때 인기에 힘 입어 약 반 년만에 돌아온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더욱 강력한 대결 구도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찬 CP는 "팀 대결이 가장 바뀐 포인트다. 시즌2는 비관계자들이 최측근들보다 주인공의 행동을 잘 아는 모습이 반전의 재미를 자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즌2에 도입되는 대결 방식은 최측근 관계자와 패널단이 각각 팀을 이뤄, 주인공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정해진 관계증진금액을 획득하고, 최종 합산 금액이 높은 팀이 획득한 관계증진금을 갖게 된다.

'행동 예측'이라는 기본 게임에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한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게임 마스터라는 새로운 롤도 추가했다. 예측과 대결 모두 매끄럽게 이끌어나갈 게임 마스터 자리에는 장성규가 낙점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8년 만에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타 방송사 프로그램 MC의 첫 행보로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를 택했다. 이에 장성규는 "너무나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 프리 선언 기사가 4월 9일 자로 났다. 그때 가장 연락이 주신 분들이 '내알내아 V2' 제작진분들이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지금까지 약 3개월 간 프리랜서로 활동을 해왔다.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tvN '슈퍼히어러'와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 출연하면서 CJ의 아들로 거듭났다. 장성규는 "8년 동안 방송사 전광판에 제가 나온 적이 없는데 CJ에서 주야장천 저만 나오더라. CJ가 저를 아들로 생각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매회마다 주인공의 최측근들과 관계증진금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패널단에는 이상민, 붐, 정혜성, 딘딘이 나선다. 

출연진들은 이상민이 특유의 촉으로 패널단의 행동을 예리하게 맞힌다며 입을 모았다. 이상민은 "제가 사람을 파악하는 데에 재주가 있다. 그런 것들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한 여성 출연자인 정혜성은 "시즌 1을 매우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였다. 시즌 2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이미 스튜디오 촬영을 좀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많은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자분들 모두 예리하신 분들이지만 여자 출연진이 나왔을 때는 제가 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딘딘은 시즌1의 원년 멤버로, 이번 시즌2에도 합류한다. 이에 딘딘은 "시즌1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제가 집중해서 재미있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면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시즌 2가 더 잘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딘딘은 시즌1 출연자들 중 자신만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스케줄과 단가가 맞았을 거다. 관계발전기금 300만 원을 내는데 아마 단가를 절감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시즌 1때 제가 말을 많이 해서 편집할 때 가장 편했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딘딘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 출연하는 유일한 패널인 만큼, 그가 밝힌 관전 포인트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딘딘은 "시즌1 때는 저희가 하는 게 별로 없었다. 이번에는 같이 퀴즈를 풀다 보니까 집중할 수 있다. 쉴 틈없이 녹화에 집중해야 되니까 그 몰입도가 다르다. 또 친하지 않아도 문제를 맞출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딘딘은 "Mnet의 대표적인 장수 예능 '비틀즈코드'처럼 많은 출연진들이 함께해서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도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Mnet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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