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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7월은 여름' KT, 아프리카 꺾고 악몽의 6연패 탈출(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7/19 07:14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수도권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태풍이 남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7월은 확실히 여름이었다. 덩달아 '여름 사나이' KT도 오랜 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대반전을 예고했다. KT가 아프리카의 4연승을 저지하고 악몽 같았던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1개월만에 선발로 나선 '킹겐' 황성훈과 '스코어' 고동빈이 각각 3세트와 1세트 MVP를 받으면서 팀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이 승리로 6연패를 탈출한 KT는 시즌 3승 8패 득실 -9로 8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아프리카는 5패(6승 득실 +2)째를 당하면서 6위를 SK텔레콤에 내주고 7위로 내려왔다. 

1세트는 '슈퍼팀'으로 불리던 시절의 경기력을 방불케하는 완벽한 페이스로 KT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킹겐' 황성훈이 케넨으로 스플릿 라인을 풀어가면서 퍼펙트 완승을 연출했다. 킬, 포탑, 오브젝트를 KT가 모조리 독식하면서 25분 59초만에 15-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5위권 이상을 바라보는 아프리카도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중반까지 KT에 유리했던 구도를 '기인' 김기인이 클레드로 KT의 진영을 흔들면서 판을 바꿨다. 바론 버프까지 두르자 거침이 없었다. 아프리카는 KT의 진영을 밀어버리면서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는 KT의 뒤집기 쇼였다. 협곡의 전령을 아프리카가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내줬던 KT는 대형 오브젝트 경합에서 승리하면서 일순간에 흐름을 달라지게 했다. 첫 내셔남작 사냥으로 오브젝트 경합에서 앞서나갔고, 38분에는 장로드래곤 사냥 이후 내셔 남작을 잡으면서 연패 탈출의 7부 능선을 넘었다. 

1-3-1 스플릿 구도로 아프리카의 본진을 전면 압박한 KT는 42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연패 탈출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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