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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로 변심"vs"서류만 남은 상황"…'안구커플' 파경 위기 (종합) [Oh!쎈 이슈]

[OSEN] 기사입력 2019/08/17 17:05

[OSEN=곽영래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에서 열린 유니클로 리조트웨어 컬렉션 런칭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한다” vs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로 대중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생각이지만 안재현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반응이다.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누군가 연필로 ‘사랑해 구혜선, 사랑해 구혜선’이라고 적은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다음주에 남편 측이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또한 구혜선은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 죄송하다”면서 누군가와 문자 메시지를 나눈 내용을 캡쳐해서 자신의 SNS에 올렸다.

문자 메시지 내용은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나눈 대화로 보인다. 안재현은 “3일 전에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 나눈 상황이다”라며 “이미 합의된 것이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은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어머니와 만나겠다. 내가 전화 안 드린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내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 (엄마와) 만나기로 했다며. 만나면 연락줘”라며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안재현은 “정리될 것 같지도 않다. 어머니도 정신 없으시겠고, 나도 정신 없다. 일은 일대로 진행하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내 엄마보다 일이 먼저냐.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딨냐”며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 일이 뭐가 중요하냐.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비주얼 커플’, ‘선남선녀’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결혼 당시에도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하며 예식 비용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해 연예계 대표 호감 부부로 거듭났다.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안재현은 ‘신서유기’ 촬영 때도 해외에서 아내 구혜선에게 매일 같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구혜선도 남편 안재현에 대해 애정을 보였고,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서로를 바라만 봐도 꿀이 떨어지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안재현이 이미 “이미 합의된거고 서류만 남았다”고 말한 만큼 절차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으며 결혼에 골인하고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로 설렘을 선사했던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이후 결정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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