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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집안 싸움에 HB까지 불똥..안재현 3일째 '묵묵부답'(종합)[Oh!쎈 이슈]

[OSEN] 기사입력 2019/08/19 18:42

[OSEN=심언경 기자]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불화 파문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까지 번지면서, 3일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안재현은 여전히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대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을 논의하고 있었고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 이혼 사실을 알리고 사죄드릴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이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금일 새벽 구혜선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구혜선이 보낸 이혼 합의서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오늘 공식보도자료가 오고 갈 것을 예상해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다.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HB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또 다른 문자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해당 캡처에는 '대표님에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다'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것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원하면 계약 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는 것 같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혜선의 주장대로라면 안재현이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구혜선을 욕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이를 알게 된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다. 이에 문보미 대표까지 두 사람의 진실 공방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결국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 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줬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회자되는 것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악성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구혜선의 불화 폭로부터 HB엔터테인먼트 측의 2차 입장 발표까지,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까지 악성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와중에도, 정작 당사자 안재현은 조용하다. 현재 안재현의 공식적인 입장은 HB엔터테인먼트의 입을 빌려서 말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이 전부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이슈가 3일째 계속되자, 대중들도 이제 지친 기색이다. 이제라도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표명해야 하지 않을까. 조속한 후속 처리가 필요할 때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구혜선 SNS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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