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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안재홍, 천우희에게 '심쿵♥'..한지은 애교로 PPL 성공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8/24 08:07

[OSEN=지민경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이 천우희에게 '심쿵'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편성 보류의 위기를 맞이한 진주(천우희 분)와 범수(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에 부딪힌 진주는 집에서 가만히 멍 때리고 있었고 범수는 밥을 먹자며 대파 한 단을 들고 진주와 친구들이 사는 집으로 찾아왔다. 범수는 "힘을 내야 하니까 파를 먹자. 파를 먹으면 힘이 난다. 떡볶이에 파 넣어먹으면 진짜 맛있는거 아냐"며 떡볶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진주는 "떡볶이를 싫어한다"고 말해 범수를 당황케 했다. 떡볶이 안의 파를 맛본 진주는 의외로 맛있어 하며 "나한테 왜이러냐. 잘해주는 감이 있다"고 물었다. 범수는 "먹이지 않은자 일도 시키지 마라. 나는 일하지 않고 있으면 죄책감이 느껴진다. 열심히 먹고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지만 진주는 다시 소파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진주와 일 이야기를 하러온 범수는 진주가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자 못견뎌 했다. 그 사이 진주의 어머니와 한주(한지은 분)의 아들 인국(설우형 분)이 집을 방문했지만 범수를 상대해 주지 않았다. 진주는 범수에게 명품백을 가져오게 한 후 "갖고 싶은 것과 갖고 싶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열심히 했는데 고작 그거 하나다. 세상이 이상하다. 이번엔 가만히 있어보겠다. 노력해서 얻은게 이것 뿐인데 가만히 있다가 명품백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소민(이주빈 분)의 다큐멘터리를 편집하던 은정(전여빈 분)은 영상 속 소민의 모습을 보고 "위태롭다. 너무 솔직하다. 저런 솔직함이 뭔가를 의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자연스러운게 부자연스러운 모순을 어떻게 하나"라는 고민에 빠졌다. 홍대(한준우 분)는 은정에게 "소민씨가 너랑 있을 때 편해보이더라. 네가 같이 출연하면 어떨까 싶다"고 조언했다.

은정은 소민과 함께 썰매장에서 촬영을 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위기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소민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 소민은 쇼핑과 오락실을 돌아다니며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고 "저렇게 체력 넘치는데 카메라 앞에서는 왜그렇게 체력 모자란 배우가 될까"라며 의아해했다.

한주와 재훈(공명 분)은 또 다시 물걸레 청소기 PPL 촬영 거부사태를 맞이했다. 한주는 드라마 감독에게 다시 부탁했지만 감독은 "오빠 해봐라. 오빠 하면서 애교를 부리면 해주지 않을까"라고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저녁이 되고 범수는 "위기의 순간에서 이렇게 가만히 있어본거 처음이다. 고맙다"며 "신은 체스게임 하듯 우리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 너무 자주 그러지는 마라. 불안하다. 정들었다"고 고백했다. 은정과 한주가 집으로 돌아오자 범수는 반색하며 두 사람을 반겼다.

이들은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작품에 대해 말했고 한주는 PPL, 은정은 소민을 배우로 쓰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며 의기투합했다. 한주는 애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은정은 "그럼 그냥 해줘라"라고 조언했다. 한주는 배우와 감독, 매니저에게 돌아가며 애교 공세를 퍼부었고 결국 PPL에 성공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범수에게 동료는 어제 작가 작업실에서 하루 종일 뭘했냐고 물었고 범수는 진주를 떠올리고 웃음을 지으며 "덩실덩실 폴짝폴짝 심쿵"이라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멜로가 체질' 방송화면 캡처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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