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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채점' GOAT=호날두 적은 맨유 팬, 낙제점 받아 화제

[OSEN] 기사입력 2019/08/25 00:32

[OSEN=이인환 기자] "호날두가 GOAT라고? 응 아냐!"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시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은 프랑스어 시험서 염소(GOAT)의 이름 묻는 문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적어 낙제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염소(GOAT)는 가장 위대한 선수(Greatest Of All Time)를 비유하는 말로도 사용된다.

15세의 아흐메드 나빌은 테스트서 염소 사진에 호날두의 이름을 적은 2년 전 시험 문제를 공개해서 SNS서 큰 화제를 모았다.

나빌은 스포츠 바이블과 인터뷰서 "2년 전 친 프랑스어 시험이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염소가 프랑스어로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서 그냥 친구들 웃기려고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오랜 맨유 팬인 나빌은 GOAT를 호날두라 적으며 프랑스어 시험에서 단 1점 차이로 낙제했다"라고 전했다.

나빌은 "내가 맨유 팬이라 편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호날두가 GOAT라 생각한다"라고 하며 "사실 말은 그렇게 해도 속으론 잘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끔 축구를 보면 메시가 더 뛰어나다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내 팬심 때문에 호날두가 GOAT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를 GOAT라 적은 나빌은 이날 문제지의 빈 상자에는 메수트 외질의 이름을 적으며 마음껏 시험을 즐겼다.

나빌은 "이왕 망친 시험 계속 축구 드립으로 친구들이나 웃기려고 외질도 썼다"라고 하며 "선생님은 '축알못'이라 채점시 아무런 말도 없었다. 그는 호날두와 외질을 둘 다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mcadoo@osen.co.kr

[사진] SNS 캡쳐.

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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