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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처럼 될까봐"…'캠핑클럽' 핑클, 21주년 기념 공연 결정까지 D-1 [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19/08/25 14:51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캠핑클럽’ 핑클이 마지막 정박지에 도착했다. 공연 결정을 앞둔 가운데 서로 더 가까워지고, 추억을 회상하는 등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멤버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6일째를 맞은 핑클 멤버들이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 5일차 저녁, 핑클 멤버들을 해변에서 과거 콘서트 영상을 봤다. 성유리는 천사 의상을 입고 마법봉을 휘두르며 ‘마법의 성’을 불렀고, 옥주현은 난해한 헬멧과 사이버틱한 의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흑역사 소환에 이진은 “나도 빨간 옷만 기억난다”고 셀프디스했다.

콘서르를 본 이효리는 “공연 다시 하고 싶다. 그때의 열기를 다시 느끼고 싶다”며 21주년 기념 공연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옥주현은 “하면 되지”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진과 성유리도 콘서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체력, 세트 리스트, 러닝 타임 등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자 모두가 침묵을 지켰다.

그만큼 공연 결정이 쉽지 않다는 뜻이었다. 핑클 멤버들은 아직 하루가 남은 만큼 조금 더 심사숙고하고 21주년 공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듯 보였다.

캠핑 6일차 아침, 가장 먼저 눈을 뜬 건 이효리였다. 이효리는 여유있는 새벽을 보내고 싶어 했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여유는 없어졌다. 이효리는 어닝을 치고 그 안으로 짐을 옮기면서 고군분투했다. 동생들이 잠을 더 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였다.

그러나 이효리의 배려는 그가 맞춰놓은 알람에 무너졌다. 강제로 오전 6시에 일어나게 된 핑클 멤버들은 일어나 이효리를 도왔다. 성유리는 아침으로 팬케이크를 준비했고, 이진과 옥주현이 이효리를 도와 짐을 옮겼다. 그 와중에 마이크가 나오자 이효리는 ‘블루 레인’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쏟아지는 비를 뒤로하고, 핑클 멤버들은 다음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으로 떠났다. 영월에 도착하자 비는 더 거세게 내렸다. 첫 우천 캠핑이라는 점에서 당황할 법 했지만 핑클 멤버들은 침착하게 대처했다. 이후 저녁을 위해 미리 주문해둔 재료를 곤약면 소고기 전골과 코코넛 과일 커리를 만들었다.

저녁을 먹던 중 핑클 멤버들은 이게 마지막 정박지라는 점에서 아쉬워했다. 옥주현은 “왜 벌써 내일이 끝이야”면서 아쉬운 마음에 소리쳤고, 성유리는 “집에 가면 어떤 마음일까”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특히 아쉬움이 큰 모습이었다. 옥주현은 “좋은 여행을 다녀온 뒤 집에 가는데 그 순간이 없었던 것처럼 멀어지는 게 슬프다. 막상 집에 가는 중에 기억에 멀어지는데, 마치 꿈꿨다가 다시 깬 것처럼 되는데, 이게(캠핑클럽이) 그렇게 될까봐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울컥한 옥주현은 잠시 자리를 떠났고, 멤버들 역시 옥주현과 크게 마음이 다르지 않았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공연 여부를 두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안무를 맞춰보기도 하고,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다음날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공연 할거야 말거야”를 외쳤다.

치열하게 고민을 거듭한 핑클이 21주년 기념 공연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까. 핑클 멤버들의 마음이 향한 곳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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