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씨 살리려는 노력 없어...오히려 현장 증거 인멸"
경찰에 병원이송을 요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씨의 유가족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위법 부당한 물리력 행사로 인한 억울한 죽음임을 성토했다. 9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숨진 양용씨의 아버지 양민, 어머니 양명숙, 쌍둥이 형 인 양(Yin Yang) 씨와 유가족 변호인 로버트 시헨, 앨리슨 트리슬, 라이언 컨스 3명이 참석했다. 유가족의 변호인단은 이번 사건에 있어 크게 5가지의 부정행위를 지적했다. 이번 사건 리드를 맡은 로버트 시헨은 오랜 경력의 형사법 전문 변호사로, LA경찰국(LAPD)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