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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사직서 버리고 마음 잡았다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0/17 06:52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사직서를 버리고 마음을 다잡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에서는 고군분투하는 이선심(이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심은 유치장에 들어간 정할머니(박혜진)을 나오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도준(차서원)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을 하는가 하면,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병원을 돌아다녔다. 다른 집행관들이 “합의는 없다”고 못 박았지만 이선심은 포기하지 않았다. 최영자(백지원)와 고군분투하면서 이선심은 현 상황에 놓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의논했다.

먼저 이선심은 구지나(엄현경)을 횡령으로 고소하고자 했다. 오필립(김도연)에게 증거 자료를 받으면서 이선심은 혹시나 오만복(김응수)가 처벌을 받는건 아닐까 걱정했다. 이후 이선심은 할머니의 합의를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문전박대 당할 뿐이었다. 그 사이 구지나는 하은우(현봉식)로부터 이선심이 자신을 횡령죄로 고소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필립은 아버지 오만복과 대판 싸웠다. 오만복은 자신이 워커홀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가정 때문이라고 했지만 오필립은 “그래서 아빠가 버리고 간 회사 버리고 간 직원들과 살리고 있지 않느냐”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만복은 공황장애 발작으로 힘들어했고, 전화를 받은 최영자와 유진욱(김상경)이 급히 달려갔다. 

직원들에게 신세를 지는 게 부담스러웠던 오만복은 이들 몰래 집으로 돌아갔다. 오만복을 당분간 자신의 집으로 모시려 했던 유진욱은 오필립을 만나 나무랐다. 오필립은 “아빠가 갑자기 사라졌을 때 내 기분이 어떘는지 아느냐”며 아버지에게 서운했던 점 등을 쏟아냈다. 오필립은 유진욱이 뭔가를 말해주려 했지만 “지금은 듣고 싶지 않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선심은 피해자 측이 마음을 열어줄 때까지 마냥 기다렸다. 돌아가라는 차가운 말에도 이선심은 편지를 전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청일전자 직원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밥을 맡아주던 정할머니의 공백을 절실히 느꼈다. 김하나(박경혜)조차 텃밭과 강아지를 챙겼다.

박도준은 피해자 측과 만났다. 그러나 합의는 이뤄내지 못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피해자가 암투병을 마치고 첫 현장에서 안 좋은 일을 당했다면서 화가 단단히 났다. 48시간이 지났고, 정할머니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떠났다.

이때 박도준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합의서를 받았다. 할머니가 무사히 나온 것을 본 유진욱은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 합의를 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편지는 정할머니와 이선심이 쓴 것이었다. 할머니가 쓴 편지는 맞춤법도 틀리고 글씨도 엉망이었지만 진심이 담겼고, 이선심의 편지에도 할머니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최영자는 이선심에게 “보면 볼수록 기특하다”며 칭찬했다. 이선심은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뿌듯해졌다. 할머니는 청일전자로 복귀해 바로 직원들의 밥을 챙겼고, 직원들은 조금의 안정을 되찾았다.

이선심은 멈춰버린 생산라인에 앉아 최영자가 한 말을 떠올렸다. 작은 나사도 중요하다는 말을 곱씹고 있는 이선심 앞에 키산이 나타나 “미안했다. 비자 문제가 있어서 도망쳤었다”고 사과했다. 이선심은 키산과 밥을 먹으면서 “힘내자”고 응원했고, 미소도 잃지 않았다. 특히 이선심은 이진심에게 “능력이 없으면 씩씩하고 뻔뻔해야하지 않겠냐”며 회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사직서를 버리면서 마음을 다잡은 이선심은 압류를 풀기 위해 다시 발로 뛰었다. 이때 유진욱은 아내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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