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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 사과 "진심으로 사죄, 기사 과장된 부분 있어" [전문]

[OSEN] 기사입력 2019/10/19 16:26

[OSEN=심언경 기자] 배우 채민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가운데, 사과문을 공개했다.

채민서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주운전 배경과 사고 정황을 상세히 설명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우선 채민서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고 전날 지인과 간단히 술을 마셨다. 그리고 9시도 안돼서 잠을 잤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정도면 저의 짧은 판단으로 술이 깼다고 생각해서 운전대를 잡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민서는 사과문을 작성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채민서는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되는줄 알고 또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은 것에 대한 저의 불찰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또한 저의 기사가 너무 과장된 것도 있다보니 진실을 말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채민서는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너무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 수가 없다. 머리 숙여 반성한다"라며 "피해자분께도 많이 사죄드렸다. 피해자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께 죄송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채민서는 해당 사과문을 포함, SNS에 올렸던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날 채민서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채민서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강남의 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63%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채민서의 음주운전은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벌써 네 번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다는 이유로 채민서와 재판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하 채민서 사과문 전문. 

채민서입니다.

먼저 죄송하단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저는 사고 전날 지인과 간단히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9시도 안되서 잠을 잤고 새벽4시에서 5시사이 정도면 저의 짧은 판단으로 술이깼다고 생각해서 운전대를 잡은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른 아침에 차를 몰고 가던중 일방통행 인줄모르고 좌회전할려고 할 때 바닦에 일방통행 화살표가 있는거보고 비상 깜박이틀고 문닫은 식당 보도블럭으로 차를 대는 와중에 제가 몰았던 차의 뒷바퀴가 완전히 보도블럭으로 올라가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때 피해자분 차량의 조수석 앞쪽 부분을 경미하게 부딪혀 사고가 나게 됐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는줄 알고 또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은것에대한 저의 불찰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저의 기사가 너무 과장된것도 있다보니 진실을 말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너무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수가없네요 머리숙여 반성합니다..

피해자 분께도 많이 사죄드렸습니다.

피해자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사진] OSEN DB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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