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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 1골-1도움' 전북, 포항 3-0 완파... 선두경쟁 지속-포항전 무패

[OSEN] 기사입력 2019/10/20 01:50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전북 현대가 포항의 무패행진에 종지부를 찍으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파이널 라운드 A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문선민의 활약에 힙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0승 11무 3패 승점 71점으로 일단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반면 최근 7경기서 6승 1무를 기록하던 포항은 전북에 완패했다. 포항은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채 맞대결을 마무리 했다. 

전북은 김승대를 원톱으로 내세운 4-1-4-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로페즈-이승기-손준호-문선민이 2선에 배치됐고 신형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을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권경원-홍정호-최철순이 출전했고 골키퍼는 송범근.

포항은 일류첸코를 원톱으로 앞세운 4-2-3-1 전술로 전북에 맞섰다. 심동운-팔로세비치-완델손이 2선에 자리했고 정재용과 이수빈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심상민-배슬기-하창래-김용환이 포백 수비로 출전했고 골키퍼는 강현무. 

전북은 경기 시작과 함께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문선민이 아크 정면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초반부터 전북은 맹렬한 공격을 펼치며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왼쪽 측면을 공략하며 포항을 괴롭혔다. 전반 8분에는 로페즈의 패스를 김승대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던 전북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2분 중원에서 볼을 차지한 전북은 문선민이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연결했고 로페즈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전반 29분 최철순 대신 이주용을 투입했다. 경기 초반 당한 부상 때문에 최철순은 더이상 뛸 수 없었다. 왼쪽 수비수인 이주용은 오른쪽 수비수로 대신 출전했다. 전반 막판 포항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거친 플레이로 전북을 압박했다. 

최철순이 빠진 전북은 이주용이 왼쪽으로 이동하고 김진수가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일류첸코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문선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신형민이 따낸 볼을 잡아낸 문선민은 포항 진영으로 쉴새없이 달렸다. 문선민은 포항 수비가 장심한 틈을 놓치지 않고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득점, 전북이 후반 3분 2-0으로 달아났다. 

문선민의 위력은 대단했다. 포항 공격을 막아낸 뒤 이어진 역습서 상대 수비와 몸싸움 경쟁서 이겨낸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로페즈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전북은 위력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22분 전북은 쐐기포를 터트렸다. 포항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손준호가 문전으로 올렸다. 포항 수비 맞고 뒤로 흐른 볼을 공격에 가담한 권경원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 전북은 3-0으로 앞섰다. 전북은 후반 24분 로페즈 대신 고무열을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38분 문선민 대신 이동국을 투입했다. 전북은 공격 축구를 이어가며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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