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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LCK, KDA 랭킹 접수… 그룹 개인 기록

[OSEN] 기사입력 2019/10/21 16:01

'바이퍼' 박도현.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지난 2018년의 부진을 딛고 왕좌 탈환에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대표 3팀(SK텔레콤 그리핀 담원)이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각 그룹 1위를 달성하고 토너먼트 라운드에 안착했다. LCK 3팀 모두 1위로 진출한 사례는 지난 2016년(SK텔레콤 락스 삼성) 이후 3년 만이다.

경기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인 만큼 LCK 선수들은 각종 개인 지표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DA(킬+어시스트를 데스로 나눈 수치) 랭킹에선 ‘탑5’를 싹쓸이하며 LCK의 귀환을 팬들에게 알렸다.

22일(이하 한국시간) e스포츠 데이터 분석 업체 ‘이스포츠 원’은 공식 SNS에 그룹 스테이지의 ‘개인 기록 1위’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스포츠 원’은 라이엇 게임즈,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Twitch)’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스포츠 원’이 발표한 자료와 ‘Games of Legends’의 통계에 따르면 LCK 선수들은 KDA 순위를 모두 휩쓸었다.

'리헨즈' 손시우.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KDA 랭킹 1위는 17.5를 기록한 ‘바이퍼’ 박도현이다. 박도현은 공동 2위 ‘리헨즈’ 손시우와 ‘쵸비’ 정지훈(10.8)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성했다. 박도현은 그룹 스테이지 7경기(1위 결정전 포함) 중 무려 5경기에서 ‘노데스’를 꿰찼다. 가렌 이렐리아 등 비원딜부터 카이사 자야 등 정통파 원딜까지 골고루 선택해 활약했다. LCK에서도 비원딜로 유명세를 떨친 만큼 박도현의 메타 적응력은 매우 뛰어났다.

LCK 선수들은 박도현, 손시우, 정지훈을 포함해 ‘쇼메이커’ 허수(4위, 10), ‘테디’ 박진성(5위, 9)까지 ‘탑5’에 랭크되며 토너먼트 라운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공교롭게도 이들 5명은 첫 롤드컵에서 많은 각 지역의 베테랑들을 누르고 호성적을 냈다.

이스포츠 원 SNS.LCK 선수들은 ‘킬’ ‘분당 CS’ ‘솔로 킬’ 부문에선 1위를 차지하지 못했으나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지역의 명성을 드높였다. ‘킬’ 부문에서는 펀플러스의 ‘Lwx’ 린웨이샹이 38킬로 1위를 차지했다. 순위 결정전을 거친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37킬), 박도현(32킬)이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우지’ 지안쯔하오(30킬), ‘페이커’ 이상혁(28킬)은 추가 매치 없이도 많은 킬을 달성했다.

‘분당 CS’ ‘솔로 킬’ 부문에서는 지안쯔하오(11.1)와 ‘캡스’ 라스무스 뷘터(6킬)가 각각 1위를 꿰찼다. ‘분당 CS’ 부문의 LCK 선수는 박진성으로 10.5를 기록했다.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10)과 함께 세 선수는 ’10’을 넘기며 확실한 성장력을 선보였다. ‘솔로 킬’ 부문의 LCK 선수는 정지훈이 4회로 공동 3위를 달성했다. 

‘분당 데미지’ 부문에서는 ‘더샤이’ 강승록이 압도적인 수치(648)로 1위에 안착했다. 강승록은 솔로 킬 2위, 데미지 비율 2위, 15분 골드 격차 1위 등 기타 개인 지표에서도 높은 성적을 내며 탑 라인에서 여전한 무력을 과시하고 있다.

/lisco@osen.co.kr

임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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