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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본 원칙과 노하우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LA중앙일보] 발행 2019/10/24 경제 14면 기사입력 2019/10/23 17:36

김혜린 재정플래너

▶문=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답=자금 증식에 치중된 투자를 하면서 주식이나 펀드를 주로 갖고 있다면 상승장에서도 보유량을 늘릴 수 있다. 해당 종목의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새로운 종목을 비싼 값에 사는 것보다는 나은 전략이다. 반대로 시장이 내려갈 때 역시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보통 내려가면 오히려 손절매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종목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아니고 단지 일시적 요인들로 인해 떨어지는 것이라면 이때 보유량을 늘리면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펀더멘털에 이유가 있는 하락이라면 추가 매입은 금물이다. 월가는 이런 경우를 두고 "떨어지는 칼을 잡지 마라"라는 조언으로 대신한다. 금융 전문지와 잡지와 주요 금융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계속 공부를 해야 한다.

이 정보들은 특정 회사의 방향에 대한 판단뿐만이 아니라 경기 전반의 흐름을 보는 안목을 넓혀줄 것이다. 현재 투자 계좌에 주식이나 펀드로 10개 중 8개는 거의 변동이 없고 2종목이 상당한 상승세를 탔다. 그렇다면 적어도 상승종목의 일부는 팔아 다른 종목을 사거나 현재까지 별 움직임이 없던 다른 펀드나 종목들에 분산투자해보자. 증시는 사실 아무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시장이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투자에는 늘 리스크가 따르게 마련이다.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손실 마지노선을 정해두는 방법으로 치명적 타격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반 토막이 날 때까지 마냥 붙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투자의 큰 손실은 여기에 기인한다. 15% 선에서 손실 마지노선을 걸어 놓는 것이 적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펀더멘털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고 해도 시기적 요인만으로 5~10% 정도 빠지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상승세로 돌아설 것을 너무 빨리 손해를 보고 나올 필요는 없을 것이다. 시장의 시기적 요인을 고려한 투자 결정이나 포트폴리오 구성비 조정도 필요하지만 지금 활용하고 있는 투자자산 자체의 적합성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문의:949)533-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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