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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이유비, 이렇게 열정적인 '공감 요정' [Oh!쎈 레터]

[OSEN] 기사입력 2019/11/11 16:13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개는 훌륭하다’ 배우 이유비가 공감 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반려견의 보호자는 물론, 반려견의 감정에도 이입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 또한 강형욱의 첫 제자가 되기 위한 불타는 열정과 열의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으로 반려견 훈련을 떠난 강형욱과 이경규, 이유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강형욱이 이경규, 이유비를 제자로 받아 훈련사로 거듭나게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4일 ‘개는 훌륭하다’ 첫 방송에서는 강형욱이 이경규, 이유비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제자로서의 가능성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개 초보’라고 밝힌 이유비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강형욱을 만나 목적견 훈련을 보면서 훈련사로서의 꿈을 키웠다.

11일 방송에서는 강형욱과 함께 하면서 본격적인 훈련에 임하는 이유비의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전국에 있는 모든 개를 만나는 게 곧 훈련이라면서 하드 트레이닝을 예고했고, 그 첫 번째 장소로 경남 양산을 택했다.

양산에는 웰시코기 ‘감자’와 닥스훈트 ‘초코’가 기다리고 있었다. ‘1살’ 감자와 ‘11살’ 초코와 잘 지내지 못하고, 넘치는 에너지 탓에 보호자가 다치는 상황도 다반사였다. 사연을 접수한 강형욱은 제자들에게 알렸고, 이유비는 사연에 집중하고 사진들을 보며 안타까워 했다.

장소에 도착해 관찰 카메라로 반려견들의 행동을 보던 이유비는 괴롭힘을 당하는 초코를 보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반려견은 물론, 반려견의 보호자들에게도 감정 이입한 이유비는 시청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감 요정’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훈련에도 열정을 보였다. 강형욱이 진행하는 행동 교정을 따라하며 열의를 보였고, 직접 감자에게 ‘앉아’, ‘엎드려’를 교육하면서 반려견 훈련에 더 흥미, 관심을 가졌다. 공감이면 공감, 훈련이면 훈련, 모든 면에서 열정을 보여준 이유비였다.

두 번째 집은 이경규의 반려견 두치가 낳은 ‘불독’ 두림이를 키우고 있었다. 3년 만에 두림이와 재회하는 이경규는 어린 시절 두림이 영상을 보여주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유비는 두림이의 영상을 보면서 하이톤 리액션을 보였고, 함께 두림이를 만날 기대에 부풀었다.

전체적으로 화목한 집 분위기였지만 두림이는 옆집의 반려견이 오자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이경규, 이유비를 당황하게 했다. 강형욱과 제자들은 바로 집을 방문했고, 행동 교정과 사회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유비는 불독의 짧은 수명에 눈시울을 붉히는 보호자의 마음에 공감하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고, 교육 과정에서는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신기해하면서 훈련사로서의 면모를 조금씩 갖춰 나갔다.

‘공감요정’으로서 반려견의 보호자는 물론, 반려견에게도 몰입하는 이유비는 안방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하며 공감대와 몰입도를 높였다. 공감 뿐만 아니라 서툴기는 하지만 열정적인 자세로 훈련사가 되고자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비반려인을 대표하는 제자로서 ‘개는 훌륭하다’에 합류한 이유비인 만큼, 앞으로 그의 성장에 주목이 되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개는 훌륭하다’ 안소연 PD는 “강형욱도 처음에는 이유비의 모습을 보고 ‘개 초보’를 가르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유비가 잘 따라오고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생각이 바뀌었다. 첫 방송 이후 부정적이었던 반응을 보고 오히려 걱정을 하셨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고자 하며 수업을 받으면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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