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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강부자, 백일섭 눈시울 붉힌 '가는 세월'...관록의 열창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11/22 07:57

[사진=MBN 방송화면] 강부자가 '모던 패밀리'에서 '가는 세월'을 열창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강부자가 '모던 패밀리'에서 관록을 뽐냈다.

22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백일섭이 강부자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백일섭은 후배 연기자 김나운과 함께 강부자의 집을 방문했다. 백일섭은 강부자를 향해 "누이"라 부르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알고 보니 백일섭이 강부자의 남편과도 막역한 사이였던 것. 

또한 백일섭과 강부자는 과거 한 작품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연기 선후배로 동고동락했다. 백일섭은 "직속 선배다. 내가 5기, 누이가 1기"라며 강부자와 KBS 공채 탤런트 출신 직계 선, 후배 관계임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강부자는 1941년생으로 올해 만 78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체력을 자랑했다. 그는 후배이자 동생인 백일섭에게 "배가 만삭이다"라며 건강을 걱정하는가 하 면 "나 관절 괜찮다"고 말해 건강을 뽐냈다. 

특히 그는 과거 에피소드에 대한 구체적이고 탁월한 기억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미국 재외 동포를 위해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일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던 것.

이에 백일섭은 "내 친구 서유석이 '가는 세월'을 부르면 그렇게 재미가 없다. 그런데 누이가 부르면 달랐다"며 카네기홀 공연에서 강부자가 엔딩 곡으로 '가는 세월'을 부른 일을 언급했다. 백일섭은 "그때 누이가 '가는 세월'을 부르니까 객석이 한 순간에 조용해졌다. 그러고 있다가 훌쩍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백일섭은 강부자에게 즉석에서 "누이 나 '가는 세월' 좀 듣고 싶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곧바로 '가는 세월'을 부르기 시작, 정확한 가사로 곡을 완창했다. 이에 강부자의 관록과 흥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 '모던 패밀리'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원숙은 "부자 언니한테는 항상 푸근한 감정이 있다"며 강부자가 유독 대중에게 사랑받은 따뜻한 감성을 강조했다. 이에 '모던 패밀리' 멤버들도 일제히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여 훈훈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연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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