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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한반도 평화포럼 개최…한일·북미 경색 실마리 풀자'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9/12/13 11:55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 등 초청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로스앤젤레스(LA)한인회는 최근 한일 갈등과 북미대화 경색 국면의 실마리를 풀어볼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내년 2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센추리시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반도 평화포럼 LA'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한인회는 거주국인 미국과 모국인 한국의 공공외교에 모두 도움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한인회로서 한국, 일본, 미국, 북한의 교착 상태를 풀어나갈 작은 실마리를 찾는 데 미약하지만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나서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전 회장은 "북한은 지난 4일에도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고 이에 맞서 미국은 첨단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하고 B-52 폭격기를 괌에서 일본까지 발진하는 등 한반도 주변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한일 갈등은 무역보복 사태부터 지소미아(GSOMIA·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까지 겹쳐 한미일 안보라인 역시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가간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민간교류를 통해 단초를 마련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LA한인회는 그동안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해 LA카운티 등 5개 카운티 지역구 연방하원의원들을 만나 미국의 적극적 중재 역할을 거듭 요청했으며,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브래드 셔먼 위원장이 하원의원 14명의 서명을 받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한인회는 이번 포럼에 미 연방하원의원들은 물론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 조현 유엔주재 대사 등을 초청했고 미 국무부의 협력을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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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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