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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셰인 롱의 19금 득점..."하필 성기에 골 내주냐"

[OSEN] 기사입력 2020/02/22 16:3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축구 팬이라면 응원팀이 실점하면 서러울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아스톤 빌라 팬들은 상대 선수의 특수 부위에 골을 내주며 밤잠을 설치게 됐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사우스햄튼전서 0-2로 패했다.

사우스햄튼은 전반 8분 셰인 롱의 선제골에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스튜어트 암스트롱의 추가골을 더해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사우스햄튼은 승점 34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번리와 동률을 이뤘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승점 25점으로 강등권 웨스트햄-왓포드(이상 승점 24)-노리치(승점 18)와 큰 차이 없는 17위에 머물렀다.

부진한 팀 성적에 속 터지는 빌라 팬들도 많겠지만 이날 경기는 더욱 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경기였다. 이날 빌라는 롱에게 굴욕적인 선제골을 내줬다.

문제는 롱의 득점이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의 득점이었다는 것. 그는 무사 제네포가 올린 크로스를 자신의 가랑이 부위에 맞춰 골문을 갈랐다.

영국 '더 선'은 "짧은 비디오판독(VAR) 점검으로 골이 기록됐다. 이후 롱은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꽉 잡은 채 하프웨이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영국 축구의 전설이자 해설자 게리 리네커는 좀처럼 보기 힘든 롱의 19금 득점을 보고는 자신의 SNS에 "쟤 성X로 골 넣었어! 긴 성X 골"이라고 폭소를 터트렸다.

제 3자가 보기는 재미있는 장면이지만 빌라 팬 입장에서는 평생 악몽에 나올뻔한 장면이다. 한 팬은 "이번 실점이 얼마나 오랫동안 웃음거리로 남을지 모르겠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다른 팬들 역시 "진짜 끔찍하다. 수비를 못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성X에 골을 내주냐"라거나 "롱의 성X에 골을 내줬다. 우리는 늘 그런 식이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mcadoo@osen.co.kr

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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