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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태환, 싱크로율x연기x케미로 '인생캐릭터' 터치! [Oh!쎈 레터]

[OSEN] 기사입력 2020/02/22 16:44

[OSEN=조은정 기자]배우 이태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태환이 ‘터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터치’하는데 성공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태환은 이번에도 ‘월클’ 아이돌 변신에 성공,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썼다.

이태환은 22일 종영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에서 강도진 역을 연기했다. 강도진은 외모, 피지컬, 끼 등 모든 것이 타고난 월드 스타로, 청량한 소년미와 남자다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한류스타다.

모든 것이 완벽해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이태환이 연기한 강도진은 사랑 앞에서는 서툴고 빈틈을 드러내는 귀여운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완벽함 속에 허술함이라는 반전 매력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청량 甲’ 월클 아이돌로 변신한 이태환은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부드러운 남성미부터 순수함 속 해맑은 소년미가 공존하는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교처세왕’, ‘오만과 편경’, ‘화정’, ‘W’,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황금빛 내 인생’,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굵직한 드라마는 물론, 사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만큼 그가 그려낼 ‘월클’ 아이돌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았다.

이태환은 곧 강도진이었다. ‘넘사벽’ 비주얼의 톱스타부터 인간미 넘치는 허당 매력을 가진 강도진으로 완벽 변신했다. 유쾌하게, 애잔하게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

이는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통해 다져온 이태환의 연기력과 경험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태환은 강도진이라는 인물을 ‘본투비 슈퍼스타’부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빠진 순수한 남자, 직진 고백하는 상남자 등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태환을 거치면서 강도진은 한층 더 입체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렇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때와 상황에 맞는 감정 연기를 표현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애잔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료 배우와 호흡도 뺴놓을 수 없다. ‘터치’에서 이태환과 김보라의 연기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끈기와 평범의 아이콤 한수연과 정반대의 인생을 살지만 진정한 친구는 수연 한 명 뿐이고,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어렵게 만난 만큼 ‘터치’에서 두 사람의 호흡은 중요했다.

이태환과 김보라는 동갑내기 친구인 만큼 친구처럼 편하게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극 중 강도진-한수연의 관계처럼 이태환과 김보라도 ‘실친’ 케미를 보여줬다. 어색함이 없던 두 사람 사이인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됐다. 4인 4색 로맨스 속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까 시청자들의 마음을 ‘터치’한 건 바로 이 때문이다.

명장면과 명대사도 탄생하며 강도진은 이태환의 인생캐릭터로 남았다. 명장면은 팬미팅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강도진의 모습, 명대사는 수연을 향해 “네가 울면 내가 마음이 아프다고”라며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의 말이었다.

‘터치’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새로 쓴 이태환은 2020년 활동 문을 활짝 열었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한계 없는 소화력을 보여준 이태환. 그런 이태환인 만큼 다음 작품이 더욱 기다려진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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