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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 8번째 사망자 나왔다···확진 70명 늘어 총 833명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22 21:19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주한미군 가족 코로나 확진
한국 주둔 미군 가족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미국 국적의 61세 여성으로 지난 12일에서 15일 사이 대구의 캠프 워커를 방문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한반도 내 주한미군 병력과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위험단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올렸다.


경북대병원서 확진자 1명 숨져…8번째 사망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총 사망자 수는 8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대병원은 24일 오후 4시 11분쯤 청도대남병원에서 이송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도대남병원서 확진판정을 받은 113명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환자 70명 추가…국내 확진자 총 83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6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231명이 추가됐다. 현재 국내 확진자는 총 833명이다. 오후 신규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53명(대구 41명·경북 12명)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대전·울산 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법원행정처, 전국 법원에 휴정 권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24일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공지를 올리고 긴급을 필요로 하는 사건(구속 관련·가처분·집행정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의 재판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하는 재판기일 운영을 권고했다. 또 불가피하게 재판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방청객뿐 아니라 재판 당사자와 참여관 등도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재판장들에게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위중 환자 2명…14명 산소호흡기 치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건강 상태를 심각한 상황으로 보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 있다고 밝혔다. 위중한 확진환자 2명 중 1명은 지난 23일 갑자기 건강 상태가 나빠져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산소치료를 받은 확진환자는 전날 같은 시간 4명이었지만 하루 만에 10명이 증가해 총 14명이 됐다. 이에 따라 건강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인 확진환자 수는 현재 총 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2주간 감기증상’ 대구 시민 2만8000명 전수조사
정부가 앞으로 2주간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800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코로나19 초기 증상과 구별되지 않는 만큼 감기 증상자까지 검사해 확진자를 조기에 가려내 치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 교인까지 합치면 총 3만7000명에 대한 검사가 2주간 집중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정부, 중국인 입국금지 현 수준 유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제한 조치를 확대하지 않고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현재 중국 후베이성에서 온 사람의 입국은 금지하고 있다. 또 중국과 홍콩, 마카오를 ‘코로나19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여기서 온 내·외국인은 강화된 검역을 받도록 특별입국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확진 판정 받은 대구 서구 코로나 총괄팀장도 신천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의학팀장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24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밝혔다. 서구 전체의 방역 대책을 총괄해 온 그는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뒤늦게 밝혔다.이에 따라 이 보건소에 근무 중인 직원 50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 161명 늘어 763명…7번째 사망자 발생
24일 중대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이다. 신규환자 16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다.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인 62세 남성이 사망해국내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대남병원과 관계된 사망자는 총 5명이다.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63세, 남성)와 2번째 사망자(54세, 여성)와 4번째 사망자(57세, 남성), 6번째 사망자(59세, 남성)가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다.


경북, 확진자 18명 추가…성지순례단서 총 28명
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전 6시 기준 186명으로 늘었다. 하루 만에 18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 명단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인원 10명도 포함됐다. 앞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한 데 이어 모두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남병원 50대 확진자 사망…국내 6번째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5번째 확진자 A씨가 23일 오후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A씨(59세)가 사망했다"면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대남병원과 관련한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네 명이다.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63세, 남성)와 2번째 사망자(54세, 여성)와 4번째 사망자(57세, 남성)가 대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다.

대구 결혼식 참석 김포 부부 16개월 아기 '양성'
대구 결혼식에 방문했던 김포 부부의 생후 16개월 된 A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김포시가 밝혔다. A양은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다. A양의 부부는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대구시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 가량 머물렀다. 이후 아내 B씨는 19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으로 구래동 한 병원을 들렀다가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달라는 안내를 받고 21일 1·2차 검사를 거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 C씨도 21일 새벽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 1주일 연기”
교육부가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오후 5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초 3월 2일 개학에서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후 상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개학은 연기되지만 휴업 명령 성격이라 교직원들은 학교에 출근해야 한다.


신천지 "당국에 적극 협조 중…우리가 최대 피해자"
신천지가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5시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신천지는 "신천지교회 성도 24만5000명 모두에게 외부활동 자제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교회 성도 중 연락이 닿지 않았던 670명 중 417명은 보건당국과 연락이 닿아 검사를 완료했다며 "장기간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253명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천지가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23일 기준 국내 확진자 556명 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309명(55.6%)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해 오는 24일 첫 공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당초 계획을 바꿔 23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입장 발표를 했다. [사진 신천지]






문 대통령 "코로나 사태 분수령…신천지 시설 임시폐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며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전국의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최고 수준 '심각'으로 격상
정부는 23일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은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에 해당하는 최고 단계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돼 총리 주재로 모든 정부 기구가 방역에 총동원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일주일 뒤 확진자가 4명으로 증가한 뒤에는 경보 수준을 '경계'로 올렸다.

경북대병원 "50대 여성 확진자 사망"…국내 5번째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6세 여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첫 사망 사례이자 국내 5번째 사망자다. 신장 계통의 질환을 앓고 있던 이 여성은 음압병상에서 신장투석 치료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경북대병원에는 숨진 여성 외에 중증 남성 확진자가 1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중 기계호흡·산소치료 받는 중증환자 7명
코로나 확진자19 중 기계호흡을 하는 등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높은 환자가 7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크모나 기계 호흡을 하는 환자가 3명, 산소마스크 등으로 산소치료를 하는 환자가 4명으로 집계됐다. 에크모는 폐 기능이 떨어져 자발적으로 호흡이 어려운 환자의 폐 기능을 대체하는 장치다.


대만, 한국 여행경보 2단계로 상향
대만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 경보인 '경계 지역'으로 격상했다. 대만은 한국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대만인이 한국을 여행할 때 방역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도 2단계로 상향했다. 한편 미국도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코로나19 4번째 사망자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번째 사망자는 전날 사망한 57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54번 환자)이다.

4세 유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 어린이집 4세 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대구 확진자가 30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58번 확진자가 교사였던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원생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자 169명 늘어 602명
중대본은 2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602명으로 늘었다. 국내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329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울산 코로나19 확진자의 부모 집인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 주변을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예고없이 한국발 입국 금지
이스라엘이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한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사전 예고 없이 입국 금지를 시행했다. 해당 조치는 22일 오후 이스라엘에 도착한 대한항공 KE957편부터 적용됐다.

中 연구진 "진원지 화난시장 아냐" 주장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 우한 화난시장이 아니라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중국 연구기관들이 12개 나라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형을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일부 환자의 샘플은 화난 수산시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또 다른 일부는 화난 수산시장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23일 휴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이 23일 휴점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후 2시쯤 남편과 식품관을 방문해 푸드코트에서 1시간가량 식사했다며 확진자가 식품관 외 다른 곳은 방문하지 않았고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소독을 해온 점을 고려해 23일 하루 간 식품관만 문을 닫기로 했다.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 "기침, 감기 증상 보여"
21일 경주 자택에서 숨진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인 이 남성은 평소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인의 이같은 진술에 따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보건당국에 검사를 맡겼고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인숙 의원 "중국 입국 금지해야"
의사 출신의 박인숙 미래통합당 의원은 21일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국과 일본만 입국금지를 안 했다"며 "전면 금지하지 않은 중국이 (확진자) 1위, 우리나라가 2위, 일본이 3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제조처를 했던 싱가포르와 다른 나라들은 (확진자 수가) 우리보다 훨씬 적다"며 "중국 입국 금지를 반드시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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