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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코로나19 확산→방탄소년단 콘서트 취소"..타임지 등 외신도 주목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2/28 17:3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에 따른 우려로 4월 콘서트를 취소한 가운데 외신도 이를 크게 다루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미국 타임지는 “K팝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한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막기 위해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최근 미국 무대에 올랐던 이들은 한국의 문화경제력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4월 콘서트가 새로운 월드 투어의 첫 번째 무대였는데 취소됐다”고 알렸다. 

CBS 측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투어 일정을 취소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4월 11~12일, 18~19일 서울 콘서트가 취소됨에 따라 팬들은 티켓값을 환불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역시 “K팝의 거물 방탄소년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증하면서 4월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인 한국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비롯해 K리그 개막, 한미 합동 군사 훈련 등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1차 월드 투어를 예고했다. 

하지만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확진자가 29일 오전 10시 기준 2337명에 이르렀다. 이러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방탄소년단은 아쉽지만 서울 콘서트 취소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 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4월 콘서트를 예매했던 팬들은 예매처를 통해 환불금을 돌려받고 있다. 그러나 환불금을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방역 물품 확보 등을 위해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등 선순환을 직접 실행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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