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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日 B리그 구단, 1군 12명 중 확진자만 7명... 추가 검사까지

[OSEN] 기사입력 2020/04/07 22:41

[OSEN=이인환 기자] 일본 프로 농구의 오사카 에베사의 1군 선수 12명 중에서 7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일본 프로농구(B리그)의 오사카 에베사에서 코로나의 클러스타 감염이 발생했다. 선수 7명을 포함해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올림픽 연기 이후 '오비이락'이란 말처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스포츠계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여러 종목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먼저 일본프로야구(NPB)에서는 후지나미 신타로를 비롯한 한신 타이거즈 선수 3명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리그 재그를 노리던 J리그에서도 사카이 고토쿠를 비롯해 연달아 확진자가 나와 리그가 무기한 중단됐다.

야구-축구-아마추어 종목에 이어 일본 농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2일 에베사는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에베사 구단은 선수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감염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구단 내에서 연이어 추가 감염자가 나오며 사태가 심각해졌다.

닛칸스포츠는 "에베사 구단은 8일 선수 3명이 추가적으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에베사 구단 내에서 총 감염자는 무려 8명(선수 7명 + 관계자 1명)이다"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에베사의 1군 선수는 12명(외인 4명)이다. 이 중에서 7명이 감염되면서 심각한 일본 내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에베사 구단의 야스이 나오키 대표는 "8명이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에 책임감을 느낀다. 집단 감염은 우리가 판단할 것이 아니라 보건 당국의 판단에 따르겠다"라고 사과했다.

야스이 대표는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무엇이 문제인지 다른 구단에 공유할 수 없다"라면서 "무엇을 통해 코로나 감염이 생겼는지 아는대로 다른 구단에 공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에베사 구단의 선수 및 관계자들은 계속 추가적으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결국 에베사 구단 내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에베사 SNS.

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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