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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서 여자 10명씩.." '힛트쏭' 김민아, 김희철 잡는 新캐릭터 '나미친' [어저께TV]

[OSEN] 기사입력 2020/04/09 14:52

[OSEN=심언경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김민아가 김희철도 당황하는 입담으로 첫 방송부터 '나미친' 캐릭터를 확보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MC 김희철, 김민아가 '세기말 텐션 甲 힛-트쏭' TOP10 차트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시작부터 거침없었다. 김민아는 "이런 걸 밝혀도 될지 모르겠지만 김희철보다 먼저 섭외됐다. 제가 고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제가 간택이 된 거냐"며 황당해했다. 

김희철은 "(장성규와) 제정신 아닌 걸로 투톱이다. 대세 중 대세다"라며 김민아의 별명 '여자 장성규'를 언급했다. 이에 김민아는 "그런 식으로 많이 엮어주시는데 그냥 김민아가 좋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선을 넘나드는 김민아의 입담은 계속 몰아쳤다. 김희철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대해 "7080세대분들은 옛날을 회상해볼 수 있다"고 소개하자, 김민아는 김희철에게 "우리는 세대가 안 맞다"고 공격했다. 이에 김희철은 "3대 맞을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강아지를 앉혀놨냐. 무슨 X소리냐. 이거 몰래카메라냐. 방송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세기말 텐션 甲 힛-트쏭' 10위는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가 차지했다. 김민아는 소방차가 첫 무대를 나이트클럽에서 했다는 말을 듣고, 남달랐던 나이트클럽 사랑을 고백했다. 

김민아는 "저는 나이트에서 클럽으로 가는 과도기 때 학생이었다. 나이트가 더 취향이었다. 많이 가봤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 나이트에서 마주친 분들 많다. (김희철에 대해) 소문 들은 게 제일 큰 방 가운데 앉아서 양쪽으로 여자 10명씩 두고 논다더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갑작스러운 폭로에 "나는 완전 건전하게 놀았다. 그러니까 이렇게 무탈하게 잘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아를 향해 "이거 '돌아이'네"라고 비난했다.

9위는 나미의 '빙글빙글'이었다. 김희철은 김민아에게 "나미 하면 기억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별명이 '나+미친'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자의식이 과하다. 머릿속에 저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위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7위는 윤영아의 '미니데이트', 6위는 조용필의 '모나리자'였다. 특히 조용필의 팬 때문에 '오빠부대'라는 단어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됐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김희철은 김민아에게 "아나운서는 이런 거 다 알지 않냐"고 물었고, 김민아는 "사전을 모른다. 그래서 정규직을 못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말을 잇지 못했다.

5위에는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가, 4위에는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가, 3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속의 그대'가 올랐다. 2위는 스페이스 에이의 '섹시한 남자'였고, 1위는 코요태의 '순정'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섹시한 남자'의 주인공 스페이스 에이 김현정, 제이슨이 등장해 깜짝 무대를 펼쳤다. 김민아는 또 한 번 아슬아슬한 애드리브를 내놨다. "('섹시한 남자'의 가사가) 엄청 야하고 부끄러웠다. 그때 이후로 성에 눈을 떴다"고 말한 것. 또 김민아는 당시 제이슨의 자차가 국산 차였다고 하자 "서민 코스프레?"라고 물어, 김희철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다.

끝으로 김현정, 제이슨은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김현정은 "스페이스 에이로 앨범을 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다.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팬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다들 원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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