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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산본병원 확진자도 안양 '자쿠와' 방문…병원, 일시 폐쇄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5/22 22:05



경기도 안양 1번가 소재 ‘자쿠와(일본식 선술집) 음식점. [뉴스1]






경기도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2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강남병원 방사선사 A씨(26·안양시 동안구)와 지난 17일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자쿠와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9병동에서 일하는 B씨(25·군포시 금정동)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그러나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9일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당시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22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이번엔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 자쿠와 음식점 다녀온 코로나 확진만 7명
경기도와 군포시 등이 B씨의 이동 경로를 조사한 결과 그는 지난 17일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자쿠와 음식점'에서 A씨를 만났다. 18일에는 정상적으로 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부터 자가격리됐다.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군포시는 원광대 산본병원을 이날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 입·퇴원도 불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후 병원을 폐쇄할 필요가 있는지 등은 오늘(23일) 저녁까지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 강남병원도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8일 오후 11시35분부터 이틀간 일시 폐쇄됐었다. A씨는 지난 15일에도 '자쿠와' 음식점 등에서 C씨(20·군포시 궁내동) 등 5명을 만났는데 C씨는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A씨와 C씨에 이어 함께 만났던 친구 4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인병원 근무 소방관 부인 확진…소방관 확진자도 잇따라
경기도 김포시에서도 간호사(39·여·김포시 장기동)가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장(36)의 아내다.

이 간호사는 김포시 양촌읍의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는데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5살 아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간호사가 근무한 병원도 모든 진료와 입·퇴원 절차를 중단하고 직원과 환자의 외부 이동을 금지된 상태다.


보건 당국은 이 소방장이 근무하는 부천소방서 소속 신상 119안전센터를 폐쇄하고 근무자 91명에 대한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33세 소방관(김포시 구래동 거주)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소방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엔 김포시 마산동에 사는 부천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과 서울 마포구 소방서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소방관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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