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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두달만 복귀→허수아비=김계란 등장..반전의 '구전마을' 레이스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5/31 02:35

[OSEN=심언경 기자] 전소민의 재합류부터 김계란의 활약까지, '구전마을의 비밀' 레이스가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두 달만에 컴백한 가운데, '구전마을의 비밀' 레이스를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전소민이 돌아왔다. 전소민은 멤버들을 만나기 전 "너무 어색하다. 처음 '런닝맨' 온 기분이다. 떨린다"며 상기된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이 전소민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왔다. 전소민은 멤버들의 등장에 "연예인이다"라고 외쳤다. 멤버들 역시 "머리 많이 길었다" "살이 빠졌다" 등 반응을 보이며, 전소민의 복귀를 반겼다.

공백기 동안 다시 태어났다고 자신한 전소민은 그간 지인들의 연락 빈도를 체크하며,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이들을 구별해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초반에 누가 바짝 했다가 후반에 느슨해졌는지 굳이 얘기는 안하겠다"고 말하며 양세찬을 저격했다.

전소민은 가장 많이 연락한 멤버로 송지효를 꼽았다. 전소민은 "기사가 나가고 통화했는데, 언니가 '소민아, 왜 안 와. 언제 와'라고 하더라. 진짜 인터넷을 안 하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 합류한 뒤, 멤버들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구전마을이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불멸의 심장'을 비롯한 보석을 캐기 시작했다. 

이후 멤버들은 광자의 조언을 받고, 최이장을 만났다. '불멸의 심장'이 든 보석함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최이장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급기야 "귀찮게 하지 말고 가"라며 역정을 냈다. 

양세찬과 전소민, 이광수와 지석진은 의문의 보물상자를 찾았다. 그러나 지석진은 상자를 들고 나온 직후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은 지석진의 이름표에는 '희생자'라고 적혀 있었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외지인 일녀, 이녀, 사녀의 이름표를 발견했다. 이들의 이름표에도 역시 '희생자' 표시가 있었다. 같은 시간,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이광수가 달려간 곳에는 광자가 쓰러져 있었다. 하하는 "내 이름표를 뜯으려고 해서 뜯었다"고 해명했다. 광자의 이름표에는 동요가 적혀 있었다.

유재석은 이광수와 조우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마을 사람들의 단체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도 "너네 집성촌 아니냐"며 이광수를 의심했다. 이광수는 극구 부인했다. 

양세찬은 전소민과 함께 초콜릿을 사서 최이장에게 갔다. 그러던 중 편지가 적힌 딱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마을 안에 멤버들의 이름표를 노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광수는 김가게의 이름표를 제거했다. '품절'이라는 힌트가 적혀 있었다. 김가게가 파는 물건 중 유일하게 품절된 것이 갑티슈였다. 이에 이광수와 유재석은 갑티슈를 들고 달렸다. 그러나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후 이광수는 한 번 더 갑티슈를 수색했다. 그리고 목격자의 번호가 적힌 쪽지가 찾았다.

이광수는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한 여성은 "재작년에 친구들이랑 놀러 갔는데 한 친구가 보석함을 하나 발견했다. 그런데 열쇠가 없다고 해서 마을을 뒤지고 다니는 사이에 비명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웃을 시키고 다닌 자가 힘이 세고 빨랐다고 증언했다.

송지효은 마을 사진을 찍은 카메라를 발견했다. 그러나 곧바로 아웃됐다. 이 사실을 모르는 멤버들은 전소민을 경계했다. 급기야 양세찬은 전소민의 이름표를 뗐다. 전소민은 희생자였다. 전소민은 "나 오랜만에 왔다. 야. 돈 좀 벌자"며 호소했다.

유재석은 네 자매 중 유일한 생존자 삼녀를 발견했다. 삼녀는 "전당포 씨가 사라졌다. 전당포 씨가 사라진 뒤로 나한테 와서 어떻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삼녀의 이름표를 제거했다. 그러나 삼녀 역시 선량한 시민이었다.

이어 유재석은 전당포의 이름표를 없앴다. 그리고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힌트를 발견했다. 이후 의문의 휴대폰을 발견한 유재석은 '우리형'이라는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우리형'은 바로 하하였다. 이어 김종국과 함께 하하의 사진까지 찾았다. 모든 단서는 하하를 향해 있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하하를 찾아갔다. 하하는 최이장을 추궁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하하는 취재 차 구전마을을 찾은 기자 하동식의 형이었다. 하하는 동생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구전마을에 합류했던 것. 

하하는 금고에서 찾은 녹음기에서 기자와 최이장의 녹취록을 들었다. 그리고 유재석, 김종국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하하는 최이장의 이름표를 제거한 뒤, 금고 비밀번호를 찾았다. 금고 속 상자는 하하의 동생이 준 열쇠로 열 수 있었다. 그 안에는 허수아비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

양세찬과 이광수는 휴지통에서 한 기사를 발견했다. 보석함을 찾은 사람은 모조리 실종됐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더불어 마을 사람들의 단체 사진을 찾았다. 마당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었다. 이에 양세찬과 이광수는 마당으로 향했다. 

이때 마네킹인 줄 알았던 허수아비가 움직였다. 그리고 바로 이광수를 아웃시켰다. 구전마을 사람들은 액운을 막고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 허수아비를 수호신으로 모셨던 것.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허수아비의 밀짚 모자를 불태워야 했다. 그러나 허수아비는 막강했다. 김종국의 이름표를 단숨에 제거한 뒤 양세찬, 유재석, 하하를 뒤쫓았다. 결국 양세찬도 아웃당했다. 

하하는 허수아비의 모자를 빼앗는 데에 성공했다. 하하는 곧바로 소각장에 허수아비의 모자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구전마을의 저주가 풀렸다. 밀짚 모자 속에는 '불멸의 심장' 열쇠가 있었다. 

이번 레이스는 보석함을 만지는 외지인이 허수아비에게 아웃당하는 룰이었다. 이어 허수아비의 정체도 공개됐다. 그는 1인 크리에이터 김계란이었다. 김계란과 김종국은 극도로 서로를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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