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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일부 피해…업주들 '조마조마'

[LA중앙일보] 발행 2020/06/0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20/05/31 20:04

한인업소 3곳 유리창 파손

일부 시위대는 LA한인타운 한 상가 업소 유리창을 깨고 물품을 훔쳐갔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통행금지 명령을 내린 직후인 31일 오전 0시30분 전후. 흑인과 히스패닉 20여 명이 LA한인타운 8가와 옥스포드 애비뉴 옥스포드 플라자로 몰려왔다. 이들은 통행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상가 약탈을 시도했다.

상가 경비원이 막았지만 리커스토어, 셀폰 판매점, 전자담배 판매점 유리창이 깨졌다. 일부는 셀폰 판매점에 들어가 진열대 물건을 훔쳐갔다. 유리창 안쪽에 금속 차단막을 설치한 업소는 물품 피해를 면했다. 상가 경비원 측은 피해 직후 911에 경찰 출동을 요청했다. 순찰차 4대가 도착한 후에야 약탈 시도는 잠잠해졌다. LA한인타운 내 방화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행금지가 해제된 31일 낮 LA한인타운은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코리아타운 플라자 등 대형 쇼핑몰도 문을 열고 손님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방위군 배치 및 LA시 통행금지 연장 등으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웨스턴 애비뉴와 7가 인근 식료품 체인 랄프, 코리아타운 플라자 등은 주요 입구를 합판으로 덧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일부 상가는 주차장 및 출입구를 막고 휴업 안내문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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