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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무력 대응말라" LAPD 한인 업주들에 당부

[LA중앙일보] 발행 2020/06/0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20/06/01 20:23

LA경찰국(LAPD)이 한인 업주들에 섣부른 무력 행사를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과격해지면서 지역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LA한인회는 지난 1일 LAPD, LA시장실, LA시의원, 한인단체장 등과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LAPD 블레이크 차우 부국장은 LA한인타운 업주들에 약탈범 등으로부터 업소를 지키기 위해 무장을 하고 대치하거나 무력을 행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차우 부국장은 “약탈이나 방화 등 업소 피해를 막기위해 무기를 동원해 맞서는 행동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4.29 폭동 때 충격으로 우려하는 업주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총격 등 무력은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다. LAPD는 당시 폭동을 겪으면서 월등히 발전했다. 충분한 경찰력이 준비돼 있고 타운의 상황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영업 지속에 관한 것은 각 업주의 판단 문제다. 현재 사태의 추이를 살펴보며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해라”고 조언했다.

한편 LA한인회는 45개 한인단체들이 소속된 ‘커뮤니티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시위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해 한인 업주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핫라인(213-999-4932)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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