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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드’ 예지원→박호산, 속 시원한 한방+‘병맛’ 케미까지 완벽 시너지

[OSEN] 기사입력 2020/07/08 17:09

[OSEN=강서정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에서 예지원과 박호산, 그리고 이현진, 김서경, 고규필, 오혜원, 김영철 등 특급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와 더불어,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예지원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남아영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특히 갑작스레 우도희를 찾아온 정재혁(이지훈 분)에게 거침없이 비속어를 날리는가 하면, 유일하게 우도희에게만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각별한 관계를 그려내고 있다. 툭툭 내뱉는 말투와 달리, 거듭해서 사랑에 상처받는 우도희를 알뜰살뜰히 살피는 ‘츤데레’다운 면모로 친자매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뿐만 아니라 정체불명의 남자 키에누(박호산 분)와 사랑에 빠져 거침없는 직진을 펼치는 로맨스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부르고 있다.

키에누 역의 박호산은 능청스러우면서도 단단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노숙자 차림으로 미스터리하게 등장, 우도희의 동네 술친구로서 그녀의 연애 상담을 이끌었다. 또한 만취한 김해경을 업은 채 집까지 데려다주며 돈독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기도. 특히 과거 정재혁으로 인해 약물 과다 처방으로 인한 살인이라는 누명을 얻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었지만, 그를 용서한 뒤 심리 치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변화의 중심에 서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하고 있다.

이현진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진심 어린 연기로 강건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의 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26회 강건우(이현진 분)는 진노을(손나은 분)에게 자신의 첫사랑인 김해경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포기했다고 밝히며 애틋한 순애보를 그려냈다. 이어 “너네는 양심이 없어. 사랑한다면서 그 사람들 행복은 눈곱만큼도 관심 없지!”라고 소리치며 속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을 날렸다.

비서이자 간호사인 이병진 역을 맡은 김서경은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눈치 없는 듯 순수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 극의 깨알 재미를 책임지는 신 스틸러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까칠하고 차가운 김해경의 태도에도 기죽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대응해 유쾌함을 더하는가 하면, 따뜻한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김해경과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기도. 특히 김해경의 어머니 이문정(전국향 분)의 부고에 한달음에 달려와 애틋한 의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부고 소식을 우도희에게 가장 먼저 알리며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규필과 오혜원 역시 각각 ‘병맛’ 콘텐츠의 PD 박진규와 크리에이터 임소라로 분해 우도희와의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박진규(고규필 분)가 우도희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임소라(오혜원 분)은 우도희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 마치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쪼다맨으로 등장한 김영철 또한 유쾌한 ‘병맛 군단’의 일원으로 맹활약하며 익살스러운 면모로 깨알 재미를 더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토리콘텐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영상 캡처

강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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