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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BOS 3번, BAL 0번’ 류현진, 60G 시즌 때문에 손해?

[OSEN] 기사입력 2020/07/11 02:02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4회초 템파베이를 상대로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쉽지 않은 단축시즌 일정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60경기 체제로 진행되는 2020시즌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사실상 확정적이다. 만약 5인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킨다면 탬파베이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개막전, 8월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원정),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원정), 17일 탬파베이(홈), 23일 탬파베이(원정), 28일 보스턴(홈), 9월 2일 마이애미(원정), 7일 보스턴(원정), 13일 뉴욕 메츠(홈),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원정), 24일 뉴욕 양키스(홈)를 만나게 된다. 총 12경기로 홈 7경기, 원정 5경기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60경기 체제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예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시즌이 진행되게 된다. 162경기 체제에서는 같은 지구 팀과 76경기(46.9%)를 진행했지만 60경기 체제에서는 40경기(66.7%)를 같은 지구 팀과 만난다. 전반적으로 팀들의 전력이 좋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인 류현진에게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60경기 단축시즌이 진행되는 만큼 모든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경기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크다. 

일정상 류현진은 같은 지구 팀인 탬파베이(3경기), 보스턴(3경기), 양키스(1경기)와 총 7경기를 치른다. 최약체 볼티모어와는 한 경기도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 선발 로테이션 중간에 휴식일이 부여된다면 상대 팀이 달라질 수 있지만 60경기로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상황상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20경기가 잡혀있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도 쉬운 지구는 아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애틀랜타, 브라이스 하퍼가 타선을 이끄는 필라델피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은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강팀들이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팀들과 모두 한 차례씩 만날 예정이다. 

쉽지 않은 일정을 앞둔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첫 시즌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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