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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흔과 목격담=혼란 죄송"..'하트시그널3' 천인우, 박지현에 미련? [종합]

[OSEN] 기사입력 2020/07/15 19:34

[OSEN=박소영 기자] “혼란 드려 죄송합니다”

여러 차례 데이트 목격담의 주인공이 돼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키웠던 ‘하트시그널3’ 천인우와 이가흔.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 스페셜 방송에서 이가흔은 천인우와 함께였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스킨십이 되는 줄 알았으면 좀 더 과감했을 것 같다. IT뉴스 본다고 어필한 적도 있다. 관심사를 찾아가려고 했다. 요즘도 취미로 본다”고 말했다. 

방송 내내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직진했다. 그는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했다. 갑자기 다른 사람이 좋아졌으면 그렇게 했을 텐데 그렇게 안 됐다”며 “마지막 제주에서 땅콩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용기 내길 잘했다. 말 안 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제주도에서 같이 시간 보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이가흔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천인우와 데이트하고 그에게 귀걸이 선물을 받았던 때를 언급했다. 그러나 천인우는 달랐다. 그의 인터뷰에는 박지현과의 엇갈렸던 인연에 대한 아쉬움이 뚝뚝 묻어났다. 

천인우는 박지현 때문에 눈시울을 붉혔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좀 흘리는 편이다. 감정에 약하다. 선착순 데이트 때 암묵적으로 아침에 토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현이한테 내가 먼저 얘기한 거다 싶었는데 바보 같더라. 그때로 돌아간다면 열두 시 땡치고 갔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제주에서 지현이랑 대면했을 때가 생각이 많이 든다.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고 정리를 하려고 했던 게 무의식적으로 있었다. 힘든 걸 그만 하고 싶다는 방어기재가 작동했다. 지현이 운 줄은 정말 몰랐다. 봤으면 달래줬을 텐데 기둥에 가려져서 못 봤다”고 털어놨다. 

이가흔에 대한 속마음도 엿볼 수 있었다. 천인우는 “이가흔의 시그널도 기분 좋았다. 표현해 주니까 기분 좋았고 설레기도 했다. 인사동 걸어다녔는데 잔잔하게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가흔이랑 첫 번째 데이트 하고 난 다음의 일기가 기억이 난다. 데이트라는 단어가 어색할 정도로 제대로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헷갈린다고 썼다. 좋은 시간에 내 감정에 속고 있는 건지 이게 내 진짜 마음인 건지라고. 지현이를 좋아한다고 확신했는데 여러 생각이 드니까 신기했다. 오랜만에 느낀 감정이었다”며 “기쁘게 들어왔는데 마지막엔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최종 선택에서 천인우는 끝까지 첫눈에 반했던 박지현을 택했다. 하지만 박지현은 김강열과 최종 커플이 됐고 이가흔도 천인우에게 직진하며 커플 탄생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월미도와 이케아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촬영 종료 후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이가흔은 “카메라 없이 놀러가자고 해서 놀러도 다니고 즐겁게 잘 지냈다. 잘 지냈는데 사람들이 너무 알아보시니까 마냥 즐겁게 다니기가 불편하더라. 요즘은 자주 안 본다”고 밝혔다. 

천인우 역시 “시그널 하우스 나와서도 친하게 지냈다. 몇 번 만나서 좋은 시간 보냈는데 사진도 찍혀서 올라오더라.그러다 보니 사람들 많은 곳 가기에 꺼려지더라. 당연히 저희 둘이 커플이라고 추리하더라.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현재 커플이 아닌 걸로 보인다. 오히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천인우가 박지현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을 품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을 쏟아내기도. 청춘 남녀들의 러브라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3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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