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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감 D-10' 정우람 안쓰러운 최원호 "싱숭생숭"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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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4 13:18

[OSEN=대전, 곽영래 기자] 한화 정우람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5)은 2년째 ‘너무 잘해서’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화는 하위권에 떨어지며 순위 싸움에서 멀어졌고, 불펜 보강이 필요한 상위팀들과 트레이드설이 계속 피어나고 있다. 

오는 15일 트레이드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정우람 트레이드설은 증폭되고 있다. 18연패 이후 팀 쇄신을 선언한 한화 구단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 정우람 트레이드설은 가라앉지 않는다. 불펜이 약한 1위 NC가 트레이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4일 대전 NC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트레이드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 저도 (선수들) 눈치를 보게 된다.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말이 나오니 선수 마음도 아무래도 싱숭생숭할 것이다”며 “최대한 말을 아끼려 한다. 지금으로선 뭐라 해줄 말도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OSEN=창원,박준형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최원호 대행도 현역 선수 시절 트레이드된 경험이 있어 계속된 루머가 선수에 미칠 심리적인 영향을 잘 안다. 최원호 대행은 지난 1996년 현대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투수 출신 최 대행은 1999년 시즌을 마친 뒤 외야수 심재학과 1대1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최 대행은 “나도 선수 때 트레이드된 적이 있다. 트레이드설이 계속 나오면 선수단 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안정감에서 정우람만한 선수가 없다. 앞으로도 정우람을 계속 정상 투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올 시즌 팀의 74경기 중 20경기만 등판했다. 최하위로 추락한 팀 상황상 등판 기회가 별로 없다. 1승1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4.13.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지만 24이닝 26탈삼진 3볼넷 WHOP 1.00 피안타율 2할4푼4리로 세부 기록은 안정적이다. 

승리 기회가 자주 오지 않자 한화는 정우람을 8회부터 투입해 멀티 이닝으로 쓰고 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2이닝을 던졌다. 7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건재를 알리며 최상급 트레이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waw@osen.co.kr[OSEN=수원 , 곽영래 기자] 승리를 거둔 한화 정우람과 이해창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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