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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분노..유튜브 뒷광고+음향사고 사과 "샌드박스 오만정 떨어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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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6 18:40

[OSEN=박소영 기자] 웹툰작가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말년이 뒷광고 논란에 발끈하고 나섰다. 

이말년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침착맨’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침착맨입니다. 요즘 뒷광고로 말이 많죠? 저는 앞 광고만 했다고 인중에 힘주고 다녔지만 저에게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보가 많이 왔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확인을 해 보니 침투부에 올라온 소울아크와 열렙전사 등의 홍보방송 영상이었습니다. 일정과 생방송에서는 홍보 방송 언급을 하고 진행하였으나 지금보니  유튜브에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네요. 불찰이고 부주의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주의했다는 말이 너무 식상한 변명인 줄 압니다. 하지만 이게 있는 그대로의 일이라 이렇게밖에 해명을 할 수 없다는 점. 그것이 저를 더 민망하게 만듭니다. 남들 몸에 붙은 겨를 보기 이전에 제 몸에 붙은 똥부터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겠습니다. 불쾌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기만 행위로 느껴지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 같은 논란에 이말년은 자신이 속해 있는 샌드박스를 향한 원망과 분노심을 드러냈다. 현재 웹툰작가 주호민과 가족 휴가 중이라는 그는 트위치TV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속내를 가감없이 내비쳤다. 

이말년은 “송도에 가족들이랑 휴가를 왔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무슨 일이든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 성향이다. 같이 하자고 하면 다 같이 했다. 남들이 뭐라 해도 내가 직접 본 걸로 판단하려고 했다. 그런데 야단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침펄토론 시즌2’를 언급하며 촬영 당시 샌드박스 측의 기획, 연출 준비가 미흡했던 점과 음향 사고가 난 점, 영상을 홀드백 한 점을 두고 “촬영 때에도 화났는데 스태프들 고생하니까 참고 넘어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 난리났더라. 욕 올라오는데 할말 없더라. 샌드박스가 사과하고 싶다더라. 카페에 사과문 올린다고 봐 달라는데 내가 교정하는 사람이냐. 샌드박스 대표님도 사과 전화 한다더라. 죄송한 건 맞냐. 해명글에서 오만정이 떨어졌다”고 분노했다. 

이말년은 급기야 소속사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는 “매니저가 무슨 잘못이냐. 대표님, 진짜 죄송하시면 대가 없이 계약 끝내 달라. 그게 곤란하다고 하면 12월까지 계약인데 그냥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업실 이사 도움 많이 받고 편하게 이사했다. 견적 물었는데 공사 중인데도 정리 되면 알려준다더라. 2년 24개월 할부로 내겠다”며 “나 진짜 운 좋은 사람이었다. 주변에 좋은 사람만 있었다. 자기 일처럼 해준 매니저는 고맙지만 샌드박스 회사 너무 화난다”고 거듭 발끈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할 거면 회사 접어라. 충고다. 1년 반 같이 한 의리가 있으니 하는 말이다. 더 하지 마 이렇게 할 거면. 사과 전화도 하지 마라. 받는 게 더 스트레스다. 해명도 하지 마. 절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샌드박스는 2014년 크리에이터 도티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MCN 회사다. 이말년을 비롯해 방송인 유병재와 카피추, 엠브로, 장삐쭈 등 다양한 유튜버들이 속해 있다. 

이날 샌드박스 측은 소속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에 관해 “최근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 문제에 대해 샌드박스의 사과와 향후 대책을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먼저 이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상처를 받았을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MBC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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