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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타자 침묵→7회 역전’ KIA의 원샷원킬…공룡 잡는 천적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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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8 08:10

[OSEN=광주, 최규한 기자]6회말 무사 2, 3루 상황 KIA 유민상이 재역전 우중간 스리런포를 날리고 윌리엄스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광주, 조형래 기자] 7회말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집중하면서 응집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NC와의 상대전적 우위도 이어갔다.

KIA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역전승이다. 이로써 KIA는 4연패 이후 2연승을 달리며 40승34패를 기록했다. 

이날 KIA 타선은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의 공에 전혀 손도 대지 못한 채 끌려갔다. 5회까지 외야로 뻗어나간 타구는 단 한 개였다. 삼진과 내야 땅볼의 연속이었다. 6회부터 공이 뻗어나가기 시작했지만 이 마저도 빗맞거나 야수의 호수비에 걸렸다. 그리고 7회 1사까지 19타자가 연달아 범타로 물러났다. 퍼펙트 게임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7회 1사 후 단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프레스턴 터커가 라이트와 풀카운트 승부까지 이끌었고 148km 패스트볼을 받아치면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침묵을 깨는 화끈한 한 방이었다. 터커의 홈런은 KIA 타자들의 응집력을 일깨웠고, 대신 라이트의 집중력을 흐트려놓았다.

터커의 홈런 이후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나지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김민식이 우전 안타로 2사 1,3루로 기회를 이어갔고, 여기서 유민상이 좌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면서 3-2 스코어를 만들었다.

KIA 타선은 8회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8번의 이닝 중 7번의 이닝에서 삼자범퇴. 하지만 7회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NC를 무너뜨렸다. 이로써 올 시즌 NC전 상대전적 4승2패의 우위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다.

경기 전 맷 윌리엄스 감독은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는 완벽하게 적중하면서 5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jhrae@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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