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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성장할 것" 김준태의 알토란 활약, 롯데 안방에 생긴 빛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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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08 19:11

[OSEN=최규한 기자] 롯데 김준태.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안방 마님'의 알토란 활약에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주전 포수 찾기였다. 2017년 시즌 종료 후 강민호가 FA 자격을 얻고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가운데 주전으로 치고 올라오는 선수가 없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드로 투수 장시환을 내주고 포수 지성준을 받았지만, 해법이 되지 않았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지성준은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여기에 미성년자 강제추행 의혹 등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KBO 상벌위원회의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일단 롯데는 개막전부터 정보근과 김준태로 포수진을 꾸렸다. 둘은 비슷하게 마스크를 나눠쓰며 롯데의 전반기 +5할 승률에 기여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김준태가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7일 두산전에서 김준태는 첫 세 타석에서는 볼넷을 잇따라 골라냈고, 8회에는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7-4로 앞선 9회초에는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일 두산전에서도 김준태의 활약은 돋보였다. 경기는 1-1 6회 강우콜드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김준태는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3회초 2루타를 때려냈고, 0-1로 지고 있던 5회 주자 1루에서는 안타를 치며 동점의 발판을 놓았다.

허문회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 감독은 "7일 경기에서는 출루나 외야 희생플라이, 9회에는 홈런까지 나왔다"고 짚으며 "지금까지 (김)준태가 해왔던 것이 이 경기에 나타났다"고 미소를 지었다.

포수로서의 능력에도 합격점이 내려졌다. 허문회 감독은 "볼 배합이라든지 포수로서의 모습도 좋은 것 같다"라며 "기대되는 선수다. 앞으로도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ellstop@osen.co.kr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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