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6.0°

2020.09.20(Sun)

"은혜로운 방 탄생했지만" 윤은혜→복귀 신호탄 '신박한 정리'로 再활동 기지개 펼까? [종합]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OSEN] 기사입력 2020/08/10 15:57


[OSEN=김수형 기자] '신박한 정리'에서 데뷔 22년차인 윤은혜가 미술학도에 대한 꿈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또 한 번 일상을 최초하며 활동 기지개를 폈다. '라디오스타' 출연 후 약 5개월만이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윤은혜의 셰어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윤은혜의 셰어하우스가 깜짝 공개됐다. 윤은혜는 일상을 최초 공개, 룸메이트들과 동거생활을 위해 공간 정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윤은혜는 "어마어마한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면서 "동거를 시작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 동거는 아니고, 저의 지인들 10년 지기매니저와 보컬리스트 친한 언니와 함께 산다"면서 셰어하우스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혼자 집순이처럼 있는게 편했던 건데. 그거는 저한테 조금 외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면서 싱글하우스에서 셰어하우스로 바꾸게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맥시멀한 쉐어하우스가 공개된 가운데, 신발장을 공개, 빼곡한 신발들로 가득했다. 옷방들도 누구의 것인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무분별하게 섞여 있었다.

다음은 윤은혜 방으로 이동했다. 혼자 살 때부터 모니터링을 위해 안방에 TV를 뒀다는 윤은혜는 "다같이 보려면 여기서 모인다"면서 주인없는 방에서도 모두 모이게 되는 문제의 방이라 했다.  

윤은혜는 룸메이트들과 함께 산지 5개월 차라고. 윤은혜는 "제 공간이 특별히 없는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베스트 아닌 것 같아 결국 선택했던 대안에 한 곳에 모두 섞여버린 물건들, 하우스 메이트들과 가족처럼 지내다보니 나만의 공간이 사라졌다"면서 정리를 통해 각자의 공간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을 전했다. 

정리 1단계를 시작했다. 신애라는 "비우는게 우선"이라면서 신발부터 정리하자고 했다. 신애라는 "신지말고 생각하라"고 했고, 윤은혜는 빠른 속도로 물건들을 걸러냈다.

첫번째 비우기 후 모두 "반은 비워냈다"며 후련해했다. 윤은혜는 "꺼내보니 많긴 많더라, 솔직히 부끄러웠다, 정말 비우고 싶다"면서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때, 촛농으로 그린 윤은혜의 작품들이 공개됐다. 미술을 너무 하고 싶었던 과거를 전한 윤은혜는 "어릴 적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였지만 중3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면서 "처음으로 부모님이 그림과 연예인을 선택하라고 해, 밤을 새서 고민하다가  미술은 나중에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연예인 길을 선택했다"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 안에 미술 공부에 대한 갈망이 있더라"면서 미술학도가 되려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미술을 향한 애정들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작품들을 집에 걸어도 될까"라고 질문, 윤은혜는 "또 그림을 그리고 싶어질 것 같다"면서 주춤했다. 공간이 만들어지면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화실도 구하고 싶었을 정도라고 하자 신애라는 "집에 화실을 만들어줄까, 못다 핀 꿈이 있으면 펼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며칠 뒤, 정리된 집을 공개하는 날이 다가왔다. 빼곡하던 신발장에도 여백의 미를 보였다. 윤균상은 '커피프린스 은혜점'이라고 작명한 거실을 공개, 답답했던 옷장을 비워내 더욱 빈티지해진 감성이 느껴졌다. 하우스 메이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윤은혜 셰어하우스만의 유니크한 거실이 탄생됐다. 

윤은혜는 소름 돋아하면서 감탄, 그러면서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나뉘어진 것에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 총체적난국의 방이었던 잡동사니 방은 '보고싶다' 방이 되어 재탄생됐다.  

신애라는 "배우들의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잡동사니 방은 은혜의 방으로 만들었다. 윤은혜는 "심장 터질 거 같다"면서 몰래보게 달라진 대본룸에 감탄, 메이크업과 독서, 인터넷방송까지 다 할 수 있는 공간에 만족스러워했다. 

MC들은 "은혜 하고싶은거 다 해 룸"이라 했고 윤은혜는 "여기서 그림도 그릴 수 있겠다"며 미소지었다. 게다가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방이기에 그림을 좋아하는 은혜를 위한 작은 선물까지 전달, 예술적 소질이 보였던 윤은혜를 위한 '내면을 보고싶은 방'으로 거듭났다.  

윤은혜는 "그림을 다시 할 거라는, 별 뜻없이 던져진 질문에 울컥했다"면서 그림에 대한 갈망이 컸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윤은혜는 "그림 배우고 싶은데, 이 마음이 많이 컸다"면서 꾹꾹 미술에 대한 꿈을 눌렀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이젤 하나만으로도 울컥,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3월 MBC '라디오 스타' 출연으로 오랜 공백을 깬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신박한 정리'를 통해 또 다시 활동 기지개를 폈다.

꾸준히 개인 SNS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해온 그녀지만 자신의 일상부터 집을 모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바. 어느 덧 데뷔 22년차를 맞이하는 윤은혜의 재컴백 소식이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박한 정리'를 통해 마음까지 비워내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그녀가 순항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