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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쾅! 박계범 쾅! 삼성, 홈런에는 홈런으로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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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13 18:02

[OSEN=곽영래 기자]200801 삼성 구자욱/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삼성이 홈런으로 당한 패배를 홈런으로 갚았다.

삼성은 지난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8일 문학 SK전 이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두산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승부처마다 한 방을 얻어맞은 게 패인이었다. 11일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2회 강민호의 좌중월 1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3회 오재일에게 우월 스리런을 얻어맞으며 주도권을 내줬고 결국 1-6으로 패했다. 

12일에도 오재일과 김재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두산의 막강 화력에 맥을 못 췄다. 8-15 대패. 선발 최채흥은 5이닝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삼성은 구자욱의 한 방으로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구자욱은 1회 1사 2루서 선제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두산 선발 이영하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슬라이더(141km)를 잡아당겨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시즌 8호째. 지난달 19일 대구 롯데전 이후 25일 만의 홈런이었다. 

박계범은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영양가 만점의 홈런을 터뜨렸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박계범은 두산 선발 이영하의 1구째 직구(144km)를 힘껏 받아쳐 110m 짜리 좌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2호째. 

두산은 3회 박건우의 좌월 1점 홈런, 5회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3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못했다. 선발 벤 라이블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윤수, 우규민, 최지광, 우규민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1점차 앞선 8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하며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경신했다.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구자욱은 "타석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팀 승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홈런으로 당한 패배를 홈런으로 갚으며 지난 2경기 아쉬움을 털어낸 삼성이다. /what@osen.co.kr

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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