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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단체전 우승에 이어 손명호까지 백두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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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8/14 01:59

[OSEN=우충원 기자] 1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제1회 영월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손명호(의성군청)가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에게 3-2로 승리했다.

지난해 추석장사씨름대회서 세 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던 손명호는 영월에서 자신의 네 번째 장사타이틀을 추가했다.

손명호의 우승은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이룬 모래판위의 드라마였다.

결승전 첫 번째 판 잡채기를 시도한 오정민을 왼배지기로 제압하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두 번째 판 오정민이 발목걸이를 시도하던 손명호를 전광석화같은 배지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세 번째 판 손명호가 각오를 다지며 공격을 해봤지만, 오정민이 안다리로 먼저 힘을 못쓰게 만든 뒤 밀어치기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역전했다.

네 번째 판 손명호가 잡채기로 오정민을 모래에 눕혀 2-2 동점을 만들었고, 길고 길었던 승부의 마지막 다섯 번째 판 역시 잡채기로 마무리 지으며 최종 스코어 3-2로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민속씨름리그대회에 일반부 단체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치열한 승부 속에 결승전에 올라온 팀은 의성군청과 정읍시청이었다.

우승을 향한 의성군청의 의지는 대단했다. 의성군청은 태백급(80kg이하) 윤필재가 한 판을 가져왔지만, 뒤 이은 경기에서 정읍시청 금강급(90kg이하) 배경진이 한 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박성윤, 손명호가 모두 승리해 3-1까지 앞서나갔다.

점수가 벌어지자 정읍시청 김시영 감독은 점수가 2점 이상 벌어졌을 시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태백급(80kg이하) 대신 한라급(105kg이하) 정상호를 먼저 내보냈다. 그러나 정상호의 상대로 나온 의성군청 막내 오현호는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오현호는 개인 간 3전 2선승제 경기에서 1-1 접전 끝에 마지막 세 번째 판을 안다리로 승리해 최종스코어 4-1로 의성군청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우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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