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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이유영 "수영복 착용 걱정 컸다, 몸매 평가에 대한 부담감 多"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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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0 22:09

[OSEN=심언경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이유영이 촬영 초반 수영복 착용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 화상 인터뷰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유영은 극 중 다이빙 선수 수진으로 분하는 만큼, 수영복을 평상복처럼 입어야 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말에 미소를 띠며, "걱정 엄청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는 것도 사실 부끄러운데, 모든 사람들이 보는 영화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했지 않나. '내 몸매를 보지 않을까', '내 몸매에 대한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유영은 다이빙 훈련에 몰입하면서 수영복에 대한 생각을 지웠다고. 이유영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수영복을 입고 최대한 몸을 감췄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수영복을 갖춰 입으면 거기에 맞게 몸도 변하고 실력도 향상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해갔다. 훈련 받으면서 몸도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또한 이유영은 수중 촬영이 많은 탓에 민낯을 드러낼 일이 잦았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예뻐야 되는 역할이면 걱정을 했을 텐데, 수진이 꼭 예쁘게 나와야 하는 역할은 아니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물에 젖은 맨 얼굴이 아름다워보일 거라고 생각했다. 부담은 없었다"고 했다.

오히려 이유영이 가장 힘들었던 지점은 '다이빙'이었다. 이유영은 "맡은 역할이 다이빙 선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걸 소화하고 싶었는데 단기간에 선수처럼 되는 건 쉽지 않았다. 다이빙은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더라. 선수처럼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유영은 다이빙대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장면만큼은 직접 해냈다며, 뿌듯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유영은 "수진이가 기술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면 중에 물구나무 서는 장면이 욕심이 났다. 직접 해내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처음에는 누가 잡아줘도 서는 게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제 스스로 근력으로 다리를 들어올려서 설 수 있게 됐다. 그때 정말 뿌듯했다. 10m 다이빙대 끝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했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해냈었다. 그게 기억에 남는다"고 얘기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영화사 올(주)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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