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76.0°

2020.10.19(Mon)

김근식 "文, 왜 하필 추미애만 대동? 공정 팽개친 상징적 모습"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9/21 05:38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회의에 참석하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대동한 데 대해 “공정을 팽개치는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심과 동떨어진 청년의날 공정발언에 이어 오늘은 청와대 회의에 굳이 추 장관을 대동해서 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른 참석자들 모두 5분 전 입장해 착석했는데 왜 하필 추 장관만 대동 입장하면서까지 티를 내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현직 법무부 장관의 엄마찬스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분노와 좌절이 극에 달해 있는데도 청와대 공식 회의에 그 법무부 장관을 감싸고 옹호하는 모습을 일부러 보이는 것은 젊은이들과 국민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자기진영 옹호와 제 편 감싸기에만 집착하지 말고 국민 눈높이에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해달라”며 “제발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주재에 앞서 회의장에 추 장관과 함께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추 장관에 대한 신임을 나타내는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추 장관은 문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 밖에서 참석자들을 영접한 뒤 같이 입장한 것”이라며 “절차에 따라 참석자 가운데 의전 서열이 가장 높은 추 장관이 영접 역할을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조앤 박 재정전문가

조앤 박 재정전문가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