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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 바이오 조진형 대표, “세계 최고의 샴푸를 만들겠다” [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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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20:02

카론바이오 상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조진형 대표 ⓒ 카론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자사의 C3 샴푸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카론바이오[OSEN=홍지수 기자] ‘세상에 없는 세계 최고 삼푸를 만들자’며 출범한 카론 바이오가 1주년을 훌쩍 넘겼다. 지난 해 5월 회사 창립 후 탈모예방 및 발모효과를 내세우며 만든 샴푸(C3)가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FDA 한국 공식인증기관인 바이오톡스텍으로부터 샴푸 효과를 검증받은데 이어 오는 11월 세계적 인증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의 검증을 앞두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샴푸회사로 발돋움하려는 카론 바이오의 조진형 대표이사로부터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 목표를 들어보았다.

 - 전세계 탈모인들 최대 관심사는 발모이다. 탈모인들은 부작용이 있는 먹는 약도 먹는가 하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샴푸를 구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론바이오가 바이오톡스텍으로부터 탈모예방 및 발모효과를 검증받았다는 소식은 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바오이톡스텍 검증 과정을 알려달라.

 “머리털이 많이 빠지는 등 탈모로 고민하고 있던 친인척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먼저 사용을 권유하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격적인 일반 판매를 위해서는 정식 인증기관에서 확실하게 검증받을 필요성이 있었다. 그래서 미국 FDA, 한국 공식인증기관인 바이오톡스텍을 찾아가게 됐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이런 종류의 샴푸나 약품을 가져오는 업체는 수두룩했지만 별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검사받고 싶으면 받아주겠지만 별게 없을 것”이라며 무안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실험을 하고 나서  ‘카론바이오의 C3 샴푸는 탈모예방 및 발모효과가 확실하게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효과 입증 결과가 나왔을 때 정말 뿌듯했다. 지난 수년간 샴푸 개발에 밤낮으로 열정을 쏟아부은 박재숙 박사 및 조주현 연구ㆍ개발 담당 임원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 기존 사업과 전혀 관련성이 없는 샴푸 회사인 카론바이오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20년 넘게 알고 지냈던 지인의 권유가 창업의 시발점이었다. 발모효과가 있는 샴푸를 개발하고 있다며 나에게 샴푸 사용을 권하면서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나도 반신반의했다. 샴푸가 어떻게 발모효과가 나오냐며 의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탈모로 고민중이던 처남과 여러 지인들에게 개발중이었던 샴푸를 써보게 했는데 불과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효과가 나타났다. 탈모로 가발을 쓰던 처남은 가발을 벗어던지고 당당하게 대머리에서 탈피하게 된 것은 물론, 샴푸를 사용한 지인들도 발모가 되어 만족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확신을 갖고 3년 전부터 박재숙 박사, 조주현 CPO와 공동개발을 추진하면서 창업을 하게 됐다.”

조진형 대표(왼쪽)와 박재숙 CTO가 연구실에서 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카론바이오 - 개발과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최초 발상은 미국대학 교수 Dr.Stephen Hsu가 2012년에 소개 했던 녹차 샴푸의 ‘포뮬러’로 시작되었으나, 동양의학인 한국의 동의보감과 중국의 본초강목에 수록된 뽕나무의 탈모관련 문헌이 큰 줄기가 되었다. 이후 현대의 관련 논문을 추가로 조사하면서 원료로 사용되는 물질들의 탈모 관련 아미노산 분석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근거로  박재숙 박사의 조언에 따라 제품을 점차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결과 여덟 번의 진통 끝에 지금의 제품이 나오게 됐다.”

 - 천연원료가 주원료로 알고 있다. 어떤 원료들인가

“여러가지 천연재료들이 들어간다. 10여개 이상의 천연식물 융합 추출물로 구성되는 첨단 기술제형의 주원료를 국내ㆍ외에서 직접 조달해서 우리만의 추출방법에 따른 적절한 원료 배합으로 가공하고 있다. “EWG” 그린등급의 전성분으로 구성된 C3샴푸는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타잎의 두피에 남녀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조진형 대표와 박재숙 CTO가 연구실 직원들과 회사 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카론바이오-바이오톡스텍을 통해 검증된 탈모예방 및 발모효과에 대한 근거는

“인체의 성장인자인 24개의 'FGF Family' 중, 세포사멸로부터 모낭을 보호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은 'FGF 7‘과 'FGF 10’이다. 'FGF 7‘은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함께 새로운 모발주기를 시작하여 모발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FGF 10‘은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 또는 증식기로 유도하여 세포의 초기 형성에 기여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 C3샴푸와 토닉의 Solution에서 'FGF 7‘은 150%. 'FGF 10‘은 170%의 성장인자가 증식되었다.” 

2017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미국 FDA 승인 의약품 ‘미녹시딜 10µM’을 모유두 세포에 처리시, ‘FGF 7’성장인자의 세포 증식이 150%였다는 보고서를 감안하면 당사 제품의 발모효능은 충분히 검증되었다 사료한다. 

 - 언론사 기자들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독특한 홍보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효과들이 있는지.

“주변에 우리 샴푸를 소개하면 열 명이면 열 명 모두가 믿지 않았다. 머리털이 나는 샴푸가 세상에 어디 있냐며 처음부터 의심한다. 특히 기자들은 근거를 대 보라며 미국 FDA 한국내 공식인증기관인 바이오톡스텍의 임상 결과조차 의심했다. 그래서 탈모가 있는 언론사 기자들을 지난 5월 말부터 섭외, 직접 사용하며 효과를 체험하도록 했다. 3 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부분의 기자들에게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주 증상이 심했던 기자들도 새싹모가 생기는 등 모낭상태에 따라 개인차는 있지만 샴푸를 사용한 모든 기자들이 눈에 띠는 발모효과를 보고 있다. 이제는 발모효과를 직접 체험한 기자들이 우리 샴푸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면서 사내 홍보에도 앞장서주고 있다. 본인들이 체험한 과정을 사진 등과 함께 기사로 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기자들의 체험 기사야말로 최고의 샴푸 홍보가 아니겠는가 ? 샴푸시장에서 C3 샴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면서 “SNS" 와 TV 광고 등으로 적극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 C3 샴푸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알려달라.

“아침 저녁 1일 2번 사용하되. 저녁 샴푸는 모유두 세포의 재생과 성장이 왕성한 시간인 10시 전후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야외 활동으로 두피에 축적된 미세먼지 및 중금속을 깨끗이 씻어내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2~3 분간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샴푸의 영양성분이 두피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샴푸 후 C3 헤어토닉을 탈모부위에 뿌리면 보다 빠른 효과가 있다. 사용자의 탈모상태에 따라 사용법 또한 다소 차이가 있으니, 당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겠다. 사용자의 모낭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발모 효과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은

“지난 5월부터 “탈모 예방, 발모 개선용 조성물” 관련 특허를 성균관 대학교 및 서울 금천구 소재 특허법인과 진행해왔다. 11월까지 출원할 예정이며, 나노화된 “Caron Solution” 또한 특허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조진형 대표(가운데), 박재숙 CTO(오른쪽), 조주현 CPO(왼쪽)가 제품 전시실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론바이오 - 성균관대 및 경희대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하는 등 체계적으로 샴푸를 더 과학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들었다.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발모 미케니즘의 원인 규명과 함께 제품 나노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나노화가 되면 현재보다도 발모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이 모든 결과와 함께 신제품의 양산화 또한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한다.”

 - 세계시장 개척 상황은 

“미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등에서 샘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40년 권위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사‘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임상 결과가 11월에 나오면,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을 진행 중인 독일 담당 박사로부터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는 이메일도 8 월말에 받았다. C3 샴푸와 토닉을 세계최고의 발모 제품으로 만들어 ‘K 바이오’의 한 축이 되겠다.”

 -앞으로 제품 다양화 방안은

“우리 제품의 주성분은 발모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 질환 치료에도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3 샴푸를 쓰면 머리에 나는 뾰두라지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등 주성분을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으로 개발할 여지가 많다. 샴푸, 토닉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피부관련 제품들을 생산해 판매할 목표이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탈모에서 벗어나는 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그 만큼의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의 모발은 하루에 0.2 ~ 0.3mm 씩 자란다. C3샴푸를 사용하여 새롭게 발모된 새싹모가 정상모로 성장되기까지는 모낭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소 3 개월에서 최대 6 개월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한~ 두 달 간격으로 찍은 모발사진을 비교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가며 사용할 것을 권한다. 더불어 향후 탈모를 걱정하고 있는 젊은 세대 또한, 탈모예방을 위해 지금부터 사용할 것을 권하고 싶다.”    

/ knightjisu@osen.co.kr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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