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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꼭 하고 싶어 욕심냈다..공감과 위로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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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기사입력 2020/09/22 22:41

[OSEN=선미경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삼진전자 회계부 수학천재 보람으로 변신한 박혜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새내기 대학생의 풋풋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배우 박혜수. 이후 영화 '스윙키즈'에서 분단의 장벽과, 생계의 고단함까지 경쾌한 탭 댄스의 리듬으로 뛰어넘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박혜수가 이번에는 삼진전자 회계부 사원, 알고 보면 수학 천재인 심보람으로 돌아왔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박혜수가 연기한 심보람은 회계부 8년차 말단 사원으로,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의 수학 천재다. 그러나 현실은 가짜 영수증을 처리해 회계 장부 숫자를 맞추는 것. 대리가 되면 회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이 숫자로 거짓말 못하게 하고 싶은 꿈이 있다.

자영(고아성 분)이 우연히 폐수 무단 방류 현장을 목격하고, 회사가 무언가를 덮으려는 사건을 함께 파헤쳐 나가면서 수학 천재로서의 실력을 발휘한다. 수질검사서의 숫자가 잘못된 건 아닌지 괴로워하는 자영 앞에서 실제 방류량과 독성물질 함량을 계산해 감탄을 자아낸다. 난생처음인 버섯머리 숏 컷. 외모부터 확 달라진 박혜수는, 함께 웃고 울어주는 절친 자영, 유나(이솜 분)와 함께 폐수 유출 사건 조사에 뛰어든 뒤로, 큰 안경 뒤의 눈빛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심보람을 통해, 지금의 현실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박혜수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자영, 유나, 보람 세 명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우당탕탕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보람은 내가 꼭 하고 싶다는 욕심을 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 “배경은 90년대 중반이지만 지금 직장 생활을 하는 20대와 30대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이종필 감독은 “박혜수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뛰어난 배우다. 보람 캐릭터는 박혜수와 만나서 내가 상상했던 진짜 보람으로 탄생되었다”며 박혜수와의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선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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