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58.0°

2020.10.31(Sat)

"말 장난하지마" 백종원, 어묵집 사장 고집에 뒷목‥바람 잘 날無 '골목식당' [종합]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OSEN] 기사입력 2020/09/23 15:46

[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또 다시 솔루션에 부딪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중곡동 시장 앞 골목 편이 전파를 탔다. 

더욱 힘차게 중곡동 시장의 세번째 솔루션이 시작됐다. 먼저 만두없는 만둣집에 대해 상의한 가운데 백종원은 "혹시나 해서 나도 준비한 것이 있어, 그냥하는 거 아니다"면서 "집에가서 열심히 한다"며 준비한 것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백종원이 만둣집을 찾아가 백반과 만두 중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물었고, 사장은 다시 한 번 만두에 도전할 것이라 말했다. 급기야 만두있는 만둣집을 만들겠다는 아들은 새벽까지 연구하며 열정을 보였다고.

백종원은 만둣집 솔루션을 고민하던 중 맛 잡기 어려운 김치 대신 다른 재료를 넣으면 어떨지 제안했다. 재료 활용의 스펙트럽을 넓혀주기 위해서였다. 

이어 직접 만두소를 만들어 왔다면서 의문의 재료가 담긴 만두를 공개했다. 다 함께 만두를 시식한 가운데, 모두 만두소가 맛있다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시래기에 각종재료를 버무려 만들었다며 매운 맛도 함께 선보이면서 사장님들의 만두도 더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1/2어묵집이 그려졌다. 사장은 어묵투어를 직접 다녀왔다면서 어묵을 고급화해 가격을 조금 올리고 싶다고 했다. 현재 7백원인 어묵을 천원부터 천2백원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백종원은 가장 먼저 가격인상부터 생각했다는 말에 "안 가느니만 못한 것"이라며 헛웃음만 지었다. 

사장은 손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손님을 늘리기 위해 비싼 음식도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게 솔루션은 아니다"고 했으나 사장은 "지금까지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 다 크고 어묵이 맛있더라"면서 "단가가 오르니 그 가격은 올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려면 다른 경쟁력이 필요한 상황. 사장은 "아직 고민을 못 해봤다"고 했고 백종원은 "답답하다"고 말하면서  "다른 어묵집을 가라고 한 이유, 맛 변화없이 15년간 자부심으로만 버텨온 곳, 다른 곳과 비교해보고 내 어묵맛을 냉정히 돌아보라는 이유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되면 안 되기에 사장에게 필요한 건 경쟁력, 저렴한 가격 혹은 차별화된 맛이 필요하다, 가격을 올리면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진다, 기본이 되는 맛에서도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나 혼자가 아닌 골목 안 모두 공존할 수 있도록 어묵 발전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길 바란다"면서 "굳은 결심이 필요할 때, 눈가리고 아웅으로 하기 쉽다, 방송 효과로 손님이 반짝 찾고 마는 가게가 아니라 솔루션 방법을 터득해서 더욱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사랑 받는 가게가 되기 위한 진심을 전했다. 

치즈 롤가스 집이 그려졌다. 중곡동에서 일을 하기 된 이유에 대해 아버지를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장. 
장사할 때 아버지가 항상 엄격했다며 그 품을 떠난지 3년 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고싶은 건 경양식이라며 마침 아버지가 경양식 돈가스 경력자기에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고민했다. 알고보니 아버지와 관계가 틀어져 연락을 안 한지 3개월 째 됐다고. 

이후 사장은 아버지와 재회하며 30년 만에 돈가스를 다시 만들어봤다. 사장은 아버지의 레시피를 기록해두며 열심히 임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일상 대화가 시작됐고, 계속해서 함께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했다. 

백종원이 방문했다. 이어 30년 전 레시피라 수 없이 고민하며 소스를 만들었단 말에 이를 맛 보기로 했다. 
백종원은 부자가 만든 네 가지 소스를 맛 보며 가장 단순한 재료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자의 노력에 비해 뾰족한 결과가 없어 안타까운 상황. 

백종원은 '멘치가스'를 언급하더니 아버지의 소스에 넣던 양파볶음을 활용해 색다른 메뉴를 만들자고 했다. 
이 돈가스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 새롭게 방향성을 제시하며 아버지의 추억에 레시피에 의견을 더해 다시 수정했다. 

과연 어떤 돈가스가 탄생할지 기대감을 안긴 상황. 예고편에선 치즈 롤가스집이 솔루션 중 역대급 신 메뉴를 만들어 낸 모습이 그려졌으며, 솔루션 막바지에 다다른 1/2 어묵집과 만둣집도 방법을 찾아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